[카테고리:] 프로그램

  • ‘1인 미디어시대, 성평등 숏다큐로 먹고 살기’

    <젠더아카데미 시즌1> ‘1인 미디어시대, 성평등 숏다큐로 먹고 살기’

    <젠더아카데미 시즌1>

    ‘1인 미디어시대, 성평등 숏다큐로 먹고 살기’

     

    바야흐로 1인 미디어 시대.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는 현재와 앞선 미래를 내다보며 활동해야 할 성평등활동가들에게 필요한
    교육이란 무엇일까 거듭 고민하였고, 그 결과로 <젠더아카데미 시즌1>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젠더아카데미 시즌1에서는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도구로써 ‘영상’과 ‘글쓰기’를 선택하였는데요,
    단순한 기술 습득 차원의 교육을 넘어, 여성주의 관점으로 ‘어떤 메시지를 담을 것인지,
    어떤 리듬을 담고 싶은지’ 등의 감각을 익히는 것에 초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답니다.

    그렇게 지난 4월 1일, <젠더아카데미 시즌1> ‘1인 미디어시대, 성평등 숏다큐로 먹고 살기’ 편이
    시작되었는데요, 본격적으로 어떤 수업이 진행되었나 살펴보겠습니다!

    로리주희 센터장님의 환영의 인사말과, 이번 아카데미의 기획과 진행을 맡은 담임(!)슨생님의 오리엔테이션으로
    첫 수업의 문을 열렸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약속문’이 등장하였는데요, 앞으로 매 수업 시작할 때마다
    ‘젠더 아카데미를 수강하는 우리의 약속’을 함께 낭독하며 성평등한 문화를 만들어나가기로 약속했습니다.

    첫 시간이라 그런지 모두들 긴장하셨나봐요. 경직되어 보이지만 아마 수업에 집중하고 계신거겠지요!!

    책상을 모두 벽으로 밀고, 모두가 서로의 얼굴을 볼 수 있게 동그랗게 원을 만들기도 했어요. 이 배치는
    1강에서부터 9강까지 쭈~욱 이어지는데요! 이 동그란 원에도 관성의 법칙(?)이 작용하는지
    고정 좌석이 생겨 신기했어요. 강사와 수강생이, 동료와 동료가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눈을 맞추며 진정성 넘치는 피드백을 주고 받는 데 무척 도움이 된 배치였어요!

    이제 2강에서는 영상편집을 위한 기술적 준비에 돌입합니다. 각자의 작업에 필요한 프로그램/앱을 깔고,
    강사님이 내준 과제(같은 촬영본 다른 편집)를 실행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다양한 작품들이 탄생하였고,
    작품들이 다양한 만큼 강사님의 다채로운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답니다.

    3~5강에서는 몸으로 하는 훈련을 해보았는데요, 이 훈련들을 통해 좋은 영상 제작에는 영상과 관련한 직관과
    리듬을 감지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어둠속의 살인자 게임’, ‘에너지 공 던지기’를 통해
    눈으로, 오감과 육감으로 일상의 리듬을 감지하는 연습도 해보았어요.
    그리고 “카페에서 대화하고 있는 사람들의 리듬 느끼기”라는 과제를 수행한 후에 상호 피드백 하는
    워크숍을 진행하였는데요, 우리가 몸에 익힌 ‘리듬 근육’이 각자의 영상 작업에 어떻게 반영될지, 또 어떻게
    활용될지 상상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 시간을 통해 한 사람, 한 사람 관찰한 리듬들을
    나누면서 ‘나’는 어떤 감각에 더 열려 있고 집중하고 있는지 발견할 수 있었어요.
    또, 질문에 질문을 거듭하며 더욱 적극적으로 리듬을 느끼게 되면서 이 과정이 내 머릿속에서
    어떤 시나리오로, 어떤 영상으로 펼쳐질지 상상하는 경험을 했답니다.

    9강까지 쭉 진행하면서 서로의 눈을 마주치고, 이야기를 경청하고 고개를 끄덕이고,
    궁금한 지점에서 질문을 던지는 것에 더이상 거리낌이 없어졌답니다!!

    6~8강에서는 오감과 육감으로 익힌 ‘감각’들을 각자의 영상에 담아 편집하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누군가는 편집의 과정에서, 또 누군가는 기획 단계에서의 고군분투를 공유하면서
    다양한 작품의 시뮬레이션을 해볼 수 있었어요. 나의 작업 뿐만 아니라 다른 참여자들의 주제와 작업 방향 등
    일대일 피드백의 시간을 통해 영상작업의 스펙트럼이 넓어지고 다양해짐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꼬박 한 달의 시간, 매주 2번씩, 3시간의 강의와 워크숍은 참으로 밀도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벌써 9강이 끝났다는 사실에 아쉬움과 뿌듯함이 공존했습니다.
    ‘1인 미디어 시대, 성평등 숏다큐로 먹고살기’ 영상 편은 서로의 작업물(졸업작품)을 공유하고 피드백 받으며,
    9번의 만남과 배움의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하였습니다.

    “모두에게는 고유한 리듬이 있다는 것, 느림과 빠름을 옳고 그름이 아닌 자기만의 감각으로
    경험하고 인정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정말 고맙고 기뻤습니다.
    ‘못해도 괜찮아’라는 뻔한 말이 강력하고도 다정한 위로가 되는 한 달이었습니다!!”

    “영상에서 쓰이는 다양한 편집 방식을 배울 수 있었고, 매주 과제들을 하면서 리듬을 느끼고,
    그 리듬을 영상을 볼 때나 만들 때 적용해보면서 감각을 익혔던 것 같아요. 앞으로 영상을 보는,
    만드는 재미가 훨씬 커질 것 같고, (영상으로 먹고 살 수 있을진 몰라도) 영상인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영상을 느낄 수 있는 감각을 기를 수 있는 계기였습니다.
    (영상의 리듬!뿐 아니라 일상에서의 리듬까지도) 전하고 담고 싶은 메시지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사람들과 따뜻한 공간에서의 시간이 올 봄에 정말 큰 에너지가 되었습니다.
    모두 참여하지는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여러 의미에서 제게 큰 도전이었던 만큼, 그 이상의 것들을 느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 참가자 후기 中 –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2주간의 짧은 봄방학을 가지고, 오는 5월 15일(수), 2시 바로 여기, 성평등터 숨1에서 새로운 수업이 시작됩니다.
    커밍 쑨~ <일머리 아카데미_일머리는 어떻게 생기나요? _‘일잘러는 글잘러’  >에서 만나요~!

  • 2030 성평등교육활동가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

    2030 성평등교육활동가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

    <2030 성평등교육활동가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

    수행기관  사단법인 여성사회교육원

    선정기준

    ◎ 우선 선발 게임, 영상, 사진, 몸 활동 등 자신만의 강의도구를 가지고 있는 사람

    ◎ 아동, 청소년 성평등 교육활동 계획이 있는 사람

    ◎ 여성학 혹은 여성주의 관련 수업을 1학기 이상 수강한 사람

        (수강 확인 및 강의 실라버스 증빙 필요)

    ◎ 여성주의 모임, 동아리, 단체 활동을 1년 이상 경험한 사람

    신청방법

    하단에 첨부된 양식 다운로드, 작성 후

    https://forms.gle/MFWSuFGvYNjgbugq5 ← 클릭하여 제출

    진행일정

    신청마감 4월 20일(토) 24:00

    결과발표 4월 22일(월) 18:00(개별통보)

    수강료

    전 강좌 무료

    프로그램

    1. 기본과정

    일시 : 4/24~7/10 매주 수요일 19:00~21:30 

    장소 : 서울혁신파크 공유동 2층 다목적홀

    NO.

    일시

    강의제목

    강사

    1

    4/24()

    오리엔테이션교육활동가로서의 자기탐색

    2

    5/2()

    강의설계워크숍

    김남숙(숭실대 교육대학원 교수)

    3

    5/8()

    페미니즘 인식론

    엄혜진(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

    4

    5/15()

    약자와 함께 혐오에 맞서는 방법

    한채윤(비온뒤 무지개재단 이사)

    5

    5/22()

    우리에게도 계보가 있다

    한국여성운동사

    지은희(전 여성가족부 장관)

    6

    5/29()

    우리에게도 계보가 있다

    세계 페미니즘 운동의 역사와 흐름

    이정주(크리에이티브다양성센터 대표)

    7

    6/5()

    왜 지금 페미니즘인가

    권김현영(한국예술종합학교 객원교수)

    8

    6/12()

    십대섹슈얼리티

    김백애라(여성학연구자)

    9

    6/19()

    성교육에서 성평등교육까지

    김수자(제천간디학교 교사)

    10

    6/26()

    초등학교 성평등교육의 현재

    최현희(초등학교 교사)

    11

    7/3()

    미디어와 젠더

    손희정(연세대학교 젠더연구소 연구원)

    12

    7/10()

    여성주의 교육방법론

    추후공지

    2. 페미니스트 페다고지 워크숍

    일시 : 8/20(화) 09:30~19:00, 8/21(수) 09:30~16:30

    장소 : 서울혁신파크 공유동 2층 다목적홀

    내용 : UN 젠더트레이너 훈련과정 페다고지 워크숍

    강사 :황금명륜 (같이교육연구소 대표)

    3. 심화과정

    일시 : 8/24(토), 9/7(토) 09:30~19:00 , 9/18~10/16 매주 수요일 19:00~21:30

    *한글날(10/9) 제외

    장소 : 서울혁신파크 공유동 6층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

    내용 : 강의 시연 및 코칭/현장사례 워크숍 등

    문의

    02. 312. 0872

  • 참여자 모집

    <성평등교육전문가 전문훈련프로그램 하이라이트 워크숍> 참여자 모집

    UN여성훈련센터 네덜란드왕립열대연구소 KIT가 공동개최한

    성평등교육전문가 전문훈련프로그램

    (Professional Development Programme for Gender Trainers) 하이라이트 워크숍

    UN Women Training Centre와 유럽의 대표적인 젠더교육기관 KIT(네덜란드왕립열대연구소)에서 사용하는 젠더트레이닝의 다양한 도구와 참여식 수업방법의 사례를 공유하고국내 도입을 위한 발전과제를 함께 기획합니다.

     

    일      시 : 7월 23()~26() 9:30-12:30, 14:30-17:30(1일 2강씩 총 8)

    장      소 서울혁신파크 공유동 2층 다목적홀

    (서울 은평구 통일로 684 서울혁신파크 공유동(15))

    진      행 황금명륜(같이교육연구소 대표해당 프로그램에 한국인 최초 참가)

    프로그램

    회차

    내용

    1(7/23 )

    오리엔테이션 (훈련프로그램 개요주관기관 소개)

    2(7/23 )

    모듈 1, 2, 3의 구성과 개요

    3(7/24 )

    젠더관점을 높이는 다양한 액티비티 활용법

    4(7/24 )

    이론적 배경을 교육기획에 디자인하기

    5(7/25 )

    교육평가의 방식과 과정 그리고 목적

    6(7/25 )

    국내 적용의 시사점과 사례 1

    7(7/26 )

    국내 적용의 시사점과 사례 2

    8(7/26 )

    라운드테이블 (참여자 공동 액션플랜작업)

    ※ 커리큘럼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진행되는 최종 소집교육(4~5이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신청대상/인원 서울·수도권 성평등교육활동가 및 성평등교육 강사 30

                             (성평등 및 젠더폭력 예방 교육 강의 경력 3년 이상선착순)

                             ※서울시 거주자 혹은 서울시에서 활동하는 강사를 우선 선발합니다.

    신청방법 : 1) https://event-us.kr/6624 에서 신청폼 작성 후

                     2) 강사 프로필 seoulgenderequity@gmail.com으로 제출해야 완료

    확정안내 : 신청과 동시에 모든 신청자에게 대기자 메일이 발송됨, 참가확정은 메일로 개별 통보

    참 가 비 무료

    문     의 : 02-6258-1026

  • 차세대 성평등활동가 양성  수강생 모집

    차세대 성평등활동가 양성 <풀뿌리 여성주의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활동 현장에서 여러 이슈들을 마주하며 어려움을 느낄 때,여성주의 이론에서 내가 아는 것이 맞나?’ 의문이 들 때,풀뿌리 여성 활동을 하며 어떤 길로 가야 할지’ 고민이 될 때, 나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여성주의 이론을 배우며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새롭게 마주할 수 있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동료들과 서로 고민을 나누며풀뿌리 여성활동의 계보를 찾고활동의 새로운 길을 함께 찾아보아요.

    일시 :  2019. 04.  23 ~ 06. 11  매주 화요일 15:00~17:30(8)

    장소  :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 숨1(6호선 불광역 서울혁신파크 공유동 6층)

    프로그램  

    회차(일자)

    제목

    강사

    1(04.23 )

    풀뿌리 여성활동가를 위한 여성주의 이론 돌봄(노동), 가족공동체에 대한 정치적 사유

    전희경

    (여성학 박사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 공동대표)

    2(04.30 )

    3(05.07 )

    4(05.14 )

    5(05.21 )

    집담회 풀뿌리 여성주의 활동의 현재와 고민 나눔

    진행 장이정수

    (여성환경연대 공동대표)

    6(05.28 )

    풀뿌리 여성주의 활동의 새로운 상상력

    사례발표1 :장상미

    (‘어쩌면사무소‘ 공동운영자)

    사례발표 2: 달리

    (‘문화기획달‘ 상상지기)

    7(06.04 )

    풀뿌리 여성활동에도 계보가 있다

    연사 추후 공지

    8(06.11 )

    마무리(수료식) : 8주간의 변화와 소감 나눔

    대상 :  서울시 내 풀뿌리 여성활동 개인, 단체 및 모임 활동가(경력 1년 이상~5년차 미만한 조직당 2-3인 동시참여 우대)

    신청방법 :  1) https://event-us.kr/6235에서 신청폼 작성 후

                         2) 첨부파일 [양식] 풀뿌리 여성주의 아카데미_추천서를 받아 작성하여 

                                  seoulgenderequity@gmail.com으로 제출해야 완료

    신청마감 :  4 16(화) 18시까지 * 인원 초과시, 조기마감될 수 있습니다.

    참가비  무료

    문의  02-6258-1026

  •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토론회를 잘 마쳤습니다!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토론회를 잘 마쳤습니다!

    3.8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개소 1주년 기념 토론회를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으로 성평등한 조직문화에 대해 고민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성찰하려 노력했던 모범사례들을 공유하고자 마련한 자리였어요.

    토론회가 열린 ‘서울혁신파크 공유동 2층 다목적홀’에는 시민사회단체, 서울시 중간지원조직,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고민하는 여러 다양한 조직의 구성원이 반가운 표정으로 자리를 채워주셨어요.

    센터가 예상하고 준비한 인원보다 많은 분들이 토론회를 찾아주셔서 더 긴장되고 책임감이 느껴졌답니다.

    두둥!! 2시 30분, 약속한 시간에 맞추어 문미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님,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님, 김희은 여성사회교육원 대표님의 축하와 격려의 인사말씀이 이어졌는데요.

    이어 참가자 분들과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하여 내가/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약속하고 다짐하는 퍼포먼스로 토론회의 문을 열었습니다~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토론회를 시작해보려고요. 오늘 토론회의 사회는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의 로리주희 센터장님이 맡아주셨습니다.

    첫 발표는 센터의 박은진 교육연구팀장님이 해주셨는데요. 센터가 지난 한 해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주제로 진행한 컨설팅,교육,조사사업들을 소개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조직의 사례들을 공유해주셨어요. 이 사업들을 진행하면서 센터가 발견하고 진단한 내용들을 나누며, 성평등한 조직문화의 조건을 제안해주셨답니다~

    두 번째는 한국여성민우회의 여성노동팀 김이오 활동가님께서 ‘회사 내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고민하다’라는 작년에 진행한 활동을 중심으로 발표해주셨어요. 이 활동은 법이나 제도가 잘 갖춰져 있더라도 구성원들의 인식 변화가 뒷받침 되지 않으면 조직문화가 바뀌기 힘들다는 근본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되었다고 해요. 다양한 직군, 직종의 분들이 인터뷰와 간담회에 참여한 결과 ‘회사의 조직문화를 고민하는 ㅇㅇ의 책상 위에 올려 놓고 싶은 책’이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제목 정말 직관적이죠?!!

    당장 사보고 싶은 카피인 거 같아요.  책의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어요~

    세 번째는 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처장님이 발표해주셨어요.

    한국여성의전화는 다른 조직의 문화를 점검하고 진단한 것이 아니라, 자기 조직의 문제를 스스로 성찰하고 점검하자는 취지에서 진행한 내용이었다고 해요. 전국 25개 지부에 1만명 회원과 상근활동가 200여명이 참여한 설문과 토론, 여러 차례 수정하고 보완하여 실행한 이 실천은 가히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모범사례였다고 봐요. 자기 조직의 성찰성을 점검하는 용기와 실행력, 선뜻 공유하기 힘든 자료를 공유해주신 한국여성의전화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후기를 통해 전합니다~~~ 🙂

    이번 토론회는 성격과 구조, 구성원이 각기 다른 조직들이 자기 조직 내 문화를 고민하고 성찰하는 다양한 노력을 실천하는 사례를 공유하면서 조직의 성평등성을 고민하는 여러 조직들에 힘이 되고자 하였어요.

    발표 이후 짧은 휴식을 갖고, 바로 라운드테이블 토론이 시작되었어요.  토론자분들이 소개해주신 자기 조직의 실천 사례를 간단히 정리해보면요.

    우선, 한국성폭력상담소 김신아 활동가 님께서 이 자체 조직의 규정TF에 참여하여 내부 규정 만들기 과정과 소규모 조직에 맞는 내용(이공간의 약속, 동료상담원제도, 공동체적 해결을 위한 구성원의 자세 등)을 만들기 위해 어떤 고민과 내부적 책임감으로 구성원들이 임하였는지 소개해주셨습니다.

    다음으로 마을 일상에서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실천 사례로 서울시 중간지원조직인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전민주 센터장님을 모셨는데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실시한 교육, 가이드북 제작, ‘마젠다(마을에서 젠더를 입히다)’ 사업, ‘성평등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약속’ 캠페인 등을 소개하면서, 2019년에는 리더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젠더리더십 교육’을 고민하고 계시다고 해요.

    어떤 내용으로 채워질지 무척 기대됩니다~

    한국여성민우회의 성폭력상담소 신혜정 활동가 님께서 ‘시민사회 성평등한 조직문화 만들기 워크북_ 누가 만들어주면 좋겠는데 누가 만들어주는 게 아니니까 ____ 이/가 직접 만드는 문화’를 소개해주셨어요.

    시민사회 단체에서 활동하고 조직문화를 고민하는 11명의 활동가를 인터뷰하며 만든 이 워크북은 구성원 모두가 함께 읽고 점검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정말 당장 구입해서 보고 싶은 워크북이에요.

    당일 현장 판매에서 완판되었다는 소식이 있었어요. 책의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어요! (놓치지 마세요~!!)

    기업의 사례로 슬로워크 라는 조직 내부에서 활동하는 ‘여성자유보장위원회 Pitch(피치)’의 사례를 이윤슬 Pitch(피치) 위원님이 소개해주셨어요. Pitch(피치)는 슬로워크라는 회사 안에서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구성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희롱 예방을 위해 만들어진 사내 조직인데요. 활동을 지속하면서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에 찾아와 컨설팅을 받고, 교육으로 연계하면서 Pitch의 역할, 정체성을 더욱 다지고 있다고 해요. ‘성평등하고 안전한 모임’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조직 구성원들에게 정기 설문을 진행하여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성차별적이거나 무례한 언행을 향한 메시지를 담아) 코스터를 제작하는 등 자기 조직에 맞는 발랄한 방식으로 ‘말걸기’를 시도하고 있었고요. 무엇보다 전문가가 아닌 회사의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이 활동을 지속하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공감과 지지의 눈빛을 보내주셨던 거 같아요.

    “그 동안의 고생이 무의미하지 않을 거예요”라는 말씀이 계속 맴도네요!

    마지막으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신 이병도 의원님을 모셨어요.

    서울시의 행적은 항상 전국의 ‘선진사례’로 소개되는데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의회의 역할, 과제, 그리고 성평등이라는 우리사회의 중요한 과제를 해결하는데 함께 열심히 가주시겠다는 다짐도 들었답니다.

    토론회를 마치며, 플로어에 참석하신 많은 분들의 질문과 제안, 이야기들을 충분히 나누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이 토론회를 계기로 더 많은 조직에서 고민과 성찰, 노력들이 공유되고 실천되기를 기대하며, 우리 사회의 성평등에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데요.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는 이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지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동안의 고생이 무의미하지 않을 거예요

     

    Special Thanks to  : 긴 시간 많은 분들의 말을 문자로 통역해주신 ‘에이유디(AUD) 사회적 협동조합’ 활동가분께 감사드립니다!!!

  • 2019 젠더 아카데미_봄정규강좌 수강생 모집

    2019 젠더 아카데미_봄정규강좌 수강생 모집

    여성주의 관점으로 기술과 이론을 배운다.
    세상과 소통하는 페미니스트를 위한

    2019 젠더 아카데미_봄 정규강좌 수강생 모집

    젠더 아카데미는 차세대 성평등활동가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정규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 1년 중 시즌 1(봄 학기)과 시즌 2(여름학기) 2차례 개설되며, 전 강좌를 수강(수료) 시 젠더 아카데미 회원 1기로 모십니다.
    – 시즌 1,2를 수강하신 젠더 아카데미 회원에게는 졸업식에 수료증을 드립니다.
    – 강좌를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성평등 활동을 지속하는 동료, 선후배 네트워크를 만들어 갑니다.

    시즌 1 봄 정규강좌 커리큘럼 소개

    – 2019년 4월 1일~ 6월 12일  (매주 월수 or, 수) 2시-5시(총 14강)
    장소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 숨
    – 신청대상: 영상 기술과 글쓰기로 성평등 활동을 지속하고자 하는 자
    – 참가인원: 최대 15명
    – 신청마감: 3월 25일(월) 자정까지
    – 신청방법: https://event-us.kr/6147
    – 참가비 : 무료

    1. 쇼트 다큐 아카데미 : <1인 미디어 시대성평등 숏다큐로 먹고 살기>

    – 기획의도 : 영상의 중요성이 그 언제보다도 높은 시기입니다영상을 통해 활동하()는 페미니스트 영상인들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갖고 싶어 합니다영상 편집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는 많지만본인만의 영상을 구성하고 완성하면서 영상 감각을 키우며새로운 편집 스타일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는 적습니다페미니스트와 함께 하는 쇼트 다큐 영상 워크숍을 통해 앞으로의 비전을 함께 고민하고 실력을 키우는 기회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 강사소개 : 김나리(김리). 독일 바벨스베르크 영화대학교 ‘콘라드 볼프’ 편집 전공 석사. 극영화,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광고, 실험 영상 및 뉴미디어 영상을 기획/편집하며, 독일연방 영화편집감독협회 정회원으로 활동. 편집감독으로 참여한 주요 작품으로는 선댄스 영화제에서 외국어 다큐멘터리 부문 연출상을 수상한  , 독일-프랑스 합작 방송사인 Arte에서 제작한    등이 있다. 미디어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메디아티’에서 영상 전략팀장을 맡았으며, 베를린과 서울, 영화와 뉴미디어 사이를 오가며 살고 있다. 현재 영상 콘텐츠의 새로운 시장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스타트업 ‘영상IN’의 대표이다.

    2. 일머리 아카데미_일머리는 어떻게 생기나요? _‘일잘러는 글잘러

    – 기획의도: 글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이나 성과를 알리고(제안서, 기획안, 보고서), 새로운 이슈를 제기해 사람들을 설득(보도자료, 블로그 콘텐츠, 칼럼 등)합니다. 활동가의 글쓰기는 논리적 글쓰기이자 설득적 글쓰기입니다. 문장력만으로는 좋은 글을 쓸 수 없습니다. 이슈에 대한 지식?관점?고민이 있어야 하며 사회의 흐름을 이해해야 하므로 세상과 소통하는 성평등 활동가들에게 글쓰기는 더욱 중요합니다. 글을 통해 일머리를 배우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 강사소개: 박효원(열쭝). 기자로 8년, 비영리단체 홍보로 6년을 밥벌이하며 살았다. 그 동안 기획안, 보도자료, 후기, 서평, 인터뷰, 연설문, 칼럼 등 온갖 글을 만들었다. 지금도 주로 글을 기획하고 쓰고 다듬는 일을 하고 있다. 정말 좋은 글은 참 좋은 생각에서 출발하며, 그렇기 때문에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지금도 굳게 믿는다.  

    ※ 시즌2_여름 정규강좌는 7~9월 예정되어 있습니다. (*추후 공지)

    시즌 1_봄 정규강좌 세부 커리큘럼

    교육명

    강사

    강좌

    일정

    내용

    1인 미디어 시대성평등 숏다큐로 먹고 살기

    김나리

    1

    4월 1()

    오리엔테이션

    편집 이론

    2

    4월 3()

    영상편집을 위한 기술적 준비

    같은 촬영본 다른 편집

    3

    4월 8()

    리듬감지하기직관 훈련 기초리듬 감지 작품구성

    4

    4월 10()

    리듬훈련리듬 감지 연습

    5

    4월 15()

    쇼트 다큐페미니즘과 다큐

    규칙파괴 편집과 매치컷

    6

    4월 17()

    졸업 작품 편집

    7

    4월 22()

    움직임 감지하기

    졸업작품 중간점검

    8

    4월 24()

    졸업작품 편집

    9

    4월 29()

    작품 발표 및 수료식

    일머리는 어떻게 생기나요? ‘일잘러는 글잘러

    박효원

    10

    5월 15()

    오리엔테이션

    메시지가 있는 글’ 이해하기

    11

    5월 22()

    메시지가 있는 글’ 기획하기

    12

    5월 29()

    내가 기획한 주제 및 메시지’ 공유 및 토론

    설득력 있는 글쓰기

    13

    6월 5()

    꽤 괜찮은 문장 쓰기

    14

    6월 12()

    글쓰기 창작 워크숍공유 및 토론수료식

        ※ 부분 강좌 신청을 원하시는 경우 별도 문의바랍니다 (문의 : 02-6258-1025)

  • 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토론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토론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난해 미투 선언을 통해 우리는, 성평등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과
    조직 문화의 변화가 중요함을 널리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에서는 개소 1주년을 맞아 성평등한 조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성평등한 조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고민을 나누고 실천을
    약속하는 자리가 될 본 토론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일시: 2019년 3월 14() 14:30-17:30

    ■ 장소서울혁신파크 공유동 다목적홀(2)

    [프로그램 순서

    ■ 등록 및 다과/14:00-14:30

    ■ 1/14:30-14:40

       인사말

       축사

    ■ 2/14:40-17:30

       [발제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한 각 조직의 조사 및 실행 사례발표]

       발표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박은진 교육연구팀장)

       발표한국여성민우회 (김이오 여성노동팀 활동가)

       발표한국여성의전화 (송란희 사무처장)

       [라운드 테이블] 패널(가나다순)

       신아 (한국성폭력상담소 규정TF 활동가)

       신혜정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활동가)

       이병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이윤슬 (슬로워크 Pitch 위원)

       전민주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센터장)

    ■ 신청링크 : https://seoulgenderequity.event-us.kr/5783

    ■ 신청마감 : 3월 12일(화) 오후 6시

    ■ 문의 : 02-6258-1010

    ※토론회 당일 문자통역이 진행됩니다.

  • 시카고 씨어터 스탠다드(CTS) 국제워크숍

    시카고 씨어터 스탠다드(CTS) 국제워크숍

    시카고 씨어터 스탠다드(The Chicago Theatre Standards, CTS) 국제 워크숍

     

    2018년 #MeToo 선언 속에서 공연예술계에는 성폭력반대연극인행동(이하 ‘성반연’)이 만들어졌습니다.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성평등활동가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작년에 성반연의 컨설팅 요청으로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센터와 성반연은 지난해 10월 <스웨덴 미투 운동을 이끈 ‘수잔나 딜버’ 초청 포럼: 연대의 힘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동력, 자발적 연대는 어떻게 가능한가>를 공동주최하였습니다. 올해 2월에는 공연예술계에 성평등하고 안전한 제작환경 구축을 위한 성반연 및 공연예술계 종사자의 성평등 활동을 지원하고 네트워크를 만들어가고자 <시카고 씨어터 스탠다드 (The Chicago Theatre Standards, 약칭 ‘CTS’) 국제 워크숍>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수잔나 딜버’ 초청 포럼에서는 작업현장에서 발생한 성희롱·성폭력에 대해 576명의 여배우들이 하나의 목소리를 내며 공동 미투 선언을 했던 스웨덴의 사례를 소개해 연대의 힘과 중요성을 이야기했습니다. 이번에는 공연예술계 종사자들이 자체적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어온 과정을 소개하고, 한국의 공연예술 자치규약(Korea Theater Standards(가제),이하 ‘KTS’) 제작을 논의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워크숍은 2월 8일(금)과 9일(토), 11일(월) 3일간 집중워크숍 2회와 오픈워크숍 1회로 진행되었는데요. 첫째 날과 둘째 날인 2월 8일(금)과 9일(토)에는 CTS 제작을 주도한 배우이자 코디네이터인 로라 피셔(Laura T. Fisher)를 모시고 CTS가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활용되고 있는지 공유하고, KTS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집중워크숍에는 공연예술계 종사자 약 25명이 워킹 그룹(Working Group)으로서 함께 자리하였습니다.

    셋째 날, 2월 11일(월) 오픈워크숍에는 더욱 확장하여 워킹그룹을 포함한 공연예술계 종사자 80여 명이 모여 작가, 배우, 연출가 등 직군에 따라 7개 그룹으로 나누어 CTS에 대해 묻고 답하고, 한국의 KTS에 어떤 내용을 명시할지 논의하였습니다.

    [워킹 그룹과 함께한 집중워크숍]

    [CTS를 소개중인 로라 피셔]

    “젠더뿐만 아니라 위계폭력에 대한 내용도 다루면 좋겠어요.”
    “이 규약이 창작을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 검열을 하거나 예술성을 해치려는 의도가 아니라는 점을 명시하면 좋겠어요.”
    “모두가 존칭을 쓰거나 호칭에 대한 공식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해요.”
    “연습이나 모든 과정에서 ‘잠깐만!’이라고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문화가 만들어져야 해요.”
    “회식문화, 추가연습, 연습시간의 연장 등에 대해 구체적 명시가 있으면 좋겠어요.”
    “극작, 번역 등 텍스트 작업에 대한 규정이 필요해요.”

    3일 간의 워크숍 기간 동안 참여자들은 KTS에 담고 싶은 다양한 의견을 이야기했습니다.
    앞으로 한국 공연예술계 내 KTS 제작을 위한 워킹 그룹이 월 1~2회 가량 꾸준한 모임을 통해
    KTS를 구체화해나갈 예정입니다.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도 성폭력반대연극인행동과 같은 성평등활동가들이
    지치지 않고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CTS 번역본 다운받기 : https://c11.kr/6cxe

  • 개최

    <시카고 연극 스탠다드 (The Chicago Theatre Standards) 국제 워크숍> 개최

     성평등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한 공연예술계 자치규약’ 나올까

    ■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와 성폭력반대연극인행동은 2019년 2월 11() 14시부터 서울연극센터 1층에서 <시카고 연극 스탠다드(The Chicago Theatre Standards, 약칭 ‘CTS’) 국제 워크숍 – 공연 예술계 종사자를 위한오픈워크숍(이하 오픈워크숍’)>을 개최한다.

    우연 남산예술센터 극장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오픈워크숍은 CTS 코디네이터이자 배우 로라피셔를 초청하여 CTS가 만들어진 배경과 그 경험을 듣고한국의 공연예술계 각 분야 종사자들이 직접 참여한 한국 공연예술 자치규약 Korea Theater Standards(가제/이하 ‘KTS’) 제작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 CTS(시카고 연극 스탠다드)는 공연 제작 환경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한 대처예방책을 구체적으로 정리한 예술계 내의 자치규약이다한국은 2018년 문화예술계 내 성폭력에 대한 미투 선언이 시작된 후 공연예술계 종사자들이 안전하게 작업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되었다이에 CTS 사례를 공유하고 한국의 공연 제작 환경에 맞는 자치규약을 논의하고자 워크숍을 마련하였다.

    ■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는 지난 한 해 연극계 내 미투 선언 이후 모인 성폭력반대연극인행동의 컨설팅을 진행하였다그리고 같은 해 10월 스웨덴 미투 운동을 이끌었던 수잔나 딜버 초청 국제포럼(제목연대의 힘이 만들어 내는 새로운 동력자발적 연대는 어떻게 가능한가?)을 공동주최하였다이를 시작으로 국제적인 미투 운동의 흐름과 내용을 파악하고공연 예술계의 건강한 제작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실천을 지원하고 있다본 <시카고 연극 스탠다드(CTS) 국제 워크숍>은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와 성폭력반대연극인행동이 공동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 시카고 연극 스탠다드(The Chicago Theatre Standards, 약칭 CTS)의 번역본은 오픈 워크숍이 끝난 이후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 카메라를 든 여자들

    카메라를 든 여자들

    활동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

    <카메라를 든 여자들>

    지난 해 11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4주에 걸쳐 영상 기획, 촬영, 편집까지 한 방에 배우는
    성평등활동가 역량강화 프로그램 <카메라를 든 여자들> 수업이 진행되었는데요,
    영상과 카메라에 대한 활동가분들의 뜨거운 열정이 가득했던 4주간의 시간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1주차 강의]

    4주간 영상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주실 필름고모리 대표 유혜민 선생님입니다.

     

    첫 시간부터 뜨거운 우리 활동가들의 눈빛들이 보이시나요?

     

    강사님은 첫 시간부터 조별 미션을 내주셨어요. 개인별 혹은 조별 소개영상을 협동하여 찍어보는 것!
    바삐 조를 짜고 구상을 해봅니다. 조별로 구상한 컨셉대로 영상을 찍어봅니다.

     

    찍은 영상은 각자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으로 편집해보았습니다.
    각자의 색깔이 묻어나오는 영상물로 탄생했어요!!

     

    [2주차 강의]

    2주차 강의에서는 본격적인 촬영을 위해 장비도 대여했는데요,
    조별로 여성의 몸을 주제로 한 짧은 클립 영상을 선정하여 똑.같.이 찍고 편집하는 것이 오늘의 미션이었습니다.

     


    촬영을 위한 시퀀스들을 짜봅니다.

     


    선정한 영상과 똑같이 재현하기 위해 열심인 활동가분들입니다.
    촬영까지 무사히 마치고 수업 끝!!

     

    [3주차 강의]

    3주차 강의에서는 본격 영상 편집 툴을 이용하여 편집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지난 주 촬영한 영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편집을 위한 기초를 설명하고 있는 강사님입니다.

     


    배운대로 편집을 해봅니다. 서로 도우며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

     


    모든 열정과 영혼을 담아 만든 영상들입니다! 어떠신가요? 사진 속 원본영상과 비슷한가요?

     

    [4주차 강의]

    지난 주 과제가 “조별로 ‘낙태죄 폐지’와 ‘차별금지법’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한 뒤, 영상 기획해오기”였는데요,
    마지막 4주차 수업에서는 기획을 토대로 영상 촬영부터 편집까지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촬영을 위해 직접 만든 옷(여성의 자궁모양을 포현했다고 하네요)도 준비해온 팀이 있었어요.
    정말 현실로 감탄했답니다 🙂 짝짝짝~!!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는 활동가분들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번 수업에서의 마지막 편집이네요. 이젠 기본적인 편집은 문제없지요!
    이렇게 하루만에 촬영하고 편집한 영상들은 아직 어설프긴하나, 해학적이면서도 날카롭게 문제의식을 드러내는 멋진 영상물로 탄생하였답니다.

    항상 영상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욕구만 있었지, 만들어 볼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 두려움을 깰 수 있었습니다.”,
    실전으로 즉시 투입되었던 것이 생소하면서도 흥미롭고 즐거웠습니다.”,
    “4주 동안 배운것이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매일 참석한 보람이 있습니다.”

    – 수업 만족도 평가 中 –

    이렇게 영상의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정말 숨가빴던 4주간의 강의가 끝이 났습니다.
    영상에 대해 기초부터 자세하기 익히기에 4주라는 시간은 짧았지만,
    촬영, 편집 경험이 전무한 활동가들이 이번 수업을 계기로 영상 제작과 편집에 한발자국 가까워질 수 있었어요.
    언젠간 수업에 함께한 성평등활동가분들이 만든 영상들을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