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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이후, 활동가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 (2)

    코로나19 이후, 활동가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 (2)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이던 때에,

    성평등터를 찾아주시던 성평등 활동가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지내는 지 궁금한 마음에 여러가지 질문들을 던져보았습니다.

     

    1. 코로나19 이후 확산 이후 일상의 우선 순위가 어떻게 달라졌나요? 새롭게 시도한 일이 있나요?

    2. ‘사회적 거리두기-잠시멈춤’캠페인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3.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며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는 방법, 활동아이디어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4. 서로에게 보내는 안부, 응원, 감사, 코로나19로 인해 하게 된 생각 등 그 밖에 하고 싶은 말은?

     

    성평등터의 네 가지 질문에 응답해 주신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

     

    1. 코로나19 이후 확산 이후 일상의 우선 순위가 어떻게 달라졌나요? 새롭게 시도한 일이 있나요?

    – 코로나 19 이후 집에만 있다 보니까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많이 해본 거 같아요. 첫 번째는 독서입니다. 평소에는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고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내는데, 집에만 있다 보니 평소에 읽으려고 사뒀지만 안 읽은 책들을 읽기 시작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시베리아의 딸, 김알렉산드리아’라는 만화책입니다. 두 번째는 ‘집에 있는 화분 햇볕 쫴주기’에요. 화분도 집에만 있는 거 같아서 햇볕 잘 쬐도록 채광이 좋은 곳에 놓고 있어요.

     

    2. ‘사회적 거리두기-잠시멈춤’캠페인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 요즘 화나는 일이 많은데, 코로나19로 이걸 표출할 수 있는 집회를 못가고 있어요. 사이버 성범죄를 규탄하는 집회에 가고 싶네요.

     

    3.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며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는 방법, 활동아이디어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 온라인으로 하는 실천 방법이 있을 것 같아요. 트위터에서는 n번방 사건에 분노하며 매일 또는 매주 다른 해시태그 올리기를 하고 있어요. 이런 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는 사건에 대한 해시태그 운동을 하는 방법이 있을 것 같아요. 또 다른 것은 온라인 자조 모임을 만들어서, 만나지 않아도 서로 이야기 나누고 최근 사회 문제를 논의하며 지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4. 서로에게 보내는 안부, 응원, 감사, 코로나19로 인해 하게 된 생각 등 그 밖에 하고 싶은 말은?

    -우리나라가 온라인 접근이 용이하기는 하지만, 또 접근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 거예요. 이번에 온라인 개학을 하면서 집에 컴퓨터, 노트북과 같은 장비가 없는 사람들에 대한, 또 전기세, 인터넷 개통비용, 집에서 돌봐주는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필요할 거 같아요.

     

     

    1. 코로나19 이후 확산 이후 일상의 우선 순위가 어떻게 달라졌나요? 새롭게 시도한 일이 있나요?

    – 코로나 19가 유행하기 이전에는 주 5일 근무를 하며 퇴근 후 저녁을 먹고, 잠깐 티비를 보다가 잠에 들고 다시 아침에 일어나 출근하는 게 일상이었어요. 금 같은 주말 이틀은 애인과 신나게 보내고 다시 주5일 출근으로 돌아가는 아주 지루한 일상이었습니다. 워낙 에너지가 작아 새롭게 무언가를 배우거나 시도할 엄두조차 나지 않았어요. 그런데 코로나 19가 확산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게 되었고, 제가 근무하는 곳에서도 재택근무 순환제를 실시하면서 온전히 저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주 5일 출근에서 주 3일은 재택근무로 전환되었고, 근무지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들도 코로나 19로 정지되면서 저는 비는 시간동안 자기개발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 시작으로 현재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주 5일 출근이었다면 집에 돌아와 밥 먹고 잠들기에 바빠 자격증을 공부할 엄두조차 나지 않았을 텐데! 재택근무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고, 사업들이 중지되면서 자격증을 공부할 시간이 나게 되었어요:) 또한 빨래와 청소, 옷장 정리 등 미루고 방치해두었던 가사생활을 시작했고, 음식들도 집에서 해먹게 되면서 내 일상과 ‘나’라는 사람 자체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 ‘사회적 거리두기-잠시멈춤’캠페인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 여행을 가고 싶어요. 직장생활을 시작하며 주말과 여름휴가는 지루한 일상을 버티게 해준 버팀목이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로 올해 봄은 꽃구경도 못한 채 지나갔고, 해외여행은 물론 국내여행도 어려워져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난다면 가장 먼저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3.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며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는 방법, 활동아이디어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 서대문구에서는 전주시와 협약을 맺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개학이 연장하며 힘들어진 급식농가들의 식재료들을 서대문구 주민들에게 직거래로 전달하는 사업을 진행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 배달이 증가하지만 쓰레기가 넘쳐난다는 기사들을 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팠는데요. 단순히 지금의 한 끼를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넘어 코로나 19로 어려워져가는 농가와 각 자영업자들과 도시의 시민들을 연결할 수 있는 방법들이 더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4. 서로에게 보내는 안부, 응원, 감사, 코로나19로 인해 하게 된 생각 등 그 밖에 하고 싶은 말은?

    – 저는 20대라 친구들이 모두 sns를 하고 가족들이 모두 도시에 거주해서 거리두기로 인해 외로움을 느끼지는 않았는데요. 당장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들만 하더라도 가족들과 노인인 먼 친척들의 안부를 걱정하면서도 쉽사리 내려가지 못하는 상황들이 많더라고요. 눈에 보이지도 않는 이 바이러스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의 삶과 관계에 벽을 만들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나 벌써 확진자가 2자리 수로 떨어지고 있고, 재난소득을 통해 지역경제도 조금씩 활성화될 거라고 생각해요. 그때까지 모두가 조금만 더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1. 코로나19 이후 확산 이후 일상의 우선 순위가 어떻게 달라졌나요? 새롭게 시도한 일이 있나요?

    – 몸을 돌보고 기분이 무겁게 가라앉지 않기 위한 일을 최우선으로 끌어올리고 있어요. 눈을 뜨자마자 따뜻한 차를 한잔 마시고 5분 명상과 짧은 요가 수련을 합니다. 늘 지키고 싶은 일상이었지만 바쁜 일정과 활동에 후순위로 밀리는 경우가 왕왕 있었는데 웃프게도 시간이 많아진 요즘은 규칙적이고 꾸준히가 가능해졌네요.

     

    2. ‘사회적 거리두기-잠시멈춤’캠페인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 거리에서 춤을 추고 싶어요.

     

    3.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며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는 방법, 활동아이디어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 일상의 작은 온기와 생명력과의 연결이 고파서 최근 상추를 화분에 심었는데요. 봄의 씨앗들, 모종들을 심고 서로가 돌보는 생명을 공유하며 기운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소한 플랫폼에 매일 조금씩 자란 작물들 상태와 자신의 환경, 정보들을 공유하면서요.

    – 고공농성노동자, 거리에서 싸움을 잠시 멈춘 노동자, 힘이 더 필요한 의제(n번방) 등에 메세지를 전하거나 목소리를 모으는 활동을 온라인에서 할 수 있는 플랫폼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아직 고민과 싸움은 현재 진행형이라는 것을 서로 알아차리고 힘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요. 매주 정해진 요일, 정해진 시간에 짧은 메세지를 주고받은 것도 간결하고 좋을 것 같고요.

    – 활동가들의 고립 일기 쓰기 : 사실상 실업 상태가 된 예술 활동가, 비정기적으로 활동하던 프리랜서 활동가, 재택근무를 선택해야하는 활동가, 그로 인해 양육과 살림 노동을 도맡게 되어버린 여성 활동가 등 다양한 활동의 면면을 포착할 수 있는 활동가들의 일지를 어딘가 릴레이로 작성해서 공유해보면 어떨까요.

     

    4. 서로에게 보내는 안부, 응원, 감사, 코로나19로 인해 하게 된 생각 등 그 밖에 하고 싶은 말은?

    – 이렇게라도 잠시나마 긍정적 기운을 돌아보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코로나19 이후 확산 이후 일상의 우선 순위가 어떻게 달라졌나요? 새롭게 시도한 일이 있나요?

    – 집 밖보다 집 안, 묵혀놨던 실내자전거 다시 굴리기.

     

    2. ‘사회적 거리두기-잠시멈춤’캠페인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 여행. 머무르고 싶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 사먹으며 다니고 싶다.

     

    3.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며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는 방법, 활동아이디어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 SNS를 통한 해시태그, 릴레이 인증샷. 아무노래챌린지를 좋아하지 않지만, 집에서 할 수 있는 #모든연대챌린지 같이 10일 연속(기간정해서) 인증하면 소정의 보상을 해주는 형태도 좋을 것 같다.

     

    4. 서로에게 보내는 안부, 응원, 감사, 코로나19로 인해 하게 된 생각 등 그 밖에 하고 싶은 말은?

    – 우리 광장에서 함께 할 날 곧 오겠지요? 그때까지 모두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시길!!

     

     

    1. 코로나19 이후 확산 이후 일상의 우선 순위가 어떻게 달라졌나요? 새롭게 시도한 일이 있나요?

    – 일의 우선순위 : 재택근무의 확신을 보여주기 위한 온라인 업무방에 시선 고정하기… 절대 눈을 뗄 수 없음. 화장실가기도 눈치 보임

     

    2. ‘사회적 거리두기-잠시멈춤’캠페인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 아이들과 사람 많은 공원에서 산책하기

     

    3.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며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는 방법, 활동아이디어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 버킷챌린지 활용해 사회적 이슈에 대한 영상 응원 릴레이 또는 사진 캡쳐 릴레이

     

    4. 서로에게 보내는 안부, 응원, 감사, 코로나19로 인해 하게 된 생각 등 그 밖에 하고 싶은 말은?

    – 우리 모두 정말 잘 참았어요~~~~!!! 자랑스럽습니다.

     

     

    1. 코로나19 이후 확산 이후 일상의 우선 순위가 어떻게 달라졌나요? 새롭게 시도한 일이 있나요?

    – 밖에 나가기가 힘드니까 sns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위로의 메시지를 손 그림과 함께 올렸다.

     

    2. ‘사회적 거리두기-잠시멈춤’캠페인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 서울 시내 거리를 걷고 싶다. 영화관도 가고 도서관도 가고 싶다.

     

    3.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며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는 방법, 활동아이디어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 n번방 사건의 철저한 규명과 처벌에 대한 의지, 또는 피해자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글과 그림, 자유롭게)를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동시에 올리면 좋겠다. 일종의 온라인 ‘플래시 몹’처럼 말이다.

     

    4. 서로에게 보내는 안부, 응원, 감사, 코로나19로 인해 하게 된 생각 등 그 밖에 하고 싶은 말은?

    – 사회적 거리 이전에 서로 만나서 대화 나누고, 서로 응원했던 시간이 너무도 그립네요! 그 순간순간이 참 감사하고 소중했음을 요즘 절감하고 있습니다. 모두 건강하게, 이 시간을 잘 버티고 지나길 바랍니다!!

     

     

    1. 코로나19 이후 확산 이후 일상의 우선 순위가 어떻게 달라졌나요? 새롭게 시도한 일이 있나요?

    – 잠시 멈춤. 그동안 바쁘게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자의에 의한 것이 아니긴 해도 강제 휴지기(?) 덕분에 일상에 쉼표를 갖게 되었어요^^ 두 달 가까이 재택근무를 하며 밀린 집안일 해치우기 신공으로 집이 번쩍번쩍, 안 쓰던 물건들을 정리하여 이웃과 나누는 착한 소비 (당근마켓 마니아로 거듭남),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식량 자급자족 프로젝트를 혼자 시작 (막걸리 담아먹기, 유산균 배양 받아 키우기, 콩나물 키워먹기, 마당텃밭에 쌈채소 키워먹기 등등등 내가 이렇게나 능력 있는 사람이라는 걸 처음 깨닫고 성취감 up!)

     

    2. ‘사회적 거리두기-잠시멈춤’캠페인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 여행이요!! 한강시민공원에 가서 뛰어놀기, 영화관가서 최신영화보기, 음악페스티벌 등 일상에서 누리던 소소한 기쁨들을 다시 찾고 싶어요.

     

    3.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며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는 방법, 활동아이디어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 아이스버킷 챌린지처럼 매일매일 릴레이 안부 묻기 캠페인 (짧은 영상, 사진한 장, 목소리 한토막이라도 모두모두 좋아요! )

    – 손편지 써서 전달하기 (한동안 너무 편리함만 추구하다보니 손편지의 정겨움을 잊었었던 것 같아요. 만나지 않아도 가까운 이웃과 우편함에 쏙 손편지를 나누어보아요)

    – 온라인으로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이나 영화보고 소감나누기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니 더불어 책 읽을 시간도 늘어나더라고요^^)

     

    4. 서로에게 보내는 안부, 응원, 감사, 코로나19로 인해 하게 된 생각 등 그 밖에 하고 싶은 말은?

    – 코로나를 통해 다시 한 번 여성주의와 서로 돌봄, 공동체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어요. 언젠간 이 모든 순간들을 웃으며 회상할 날이 오겠지요?

     

     

    1. 코로나19 이후 확산 이후 일상의 우선 순위가 어떻게 달라졌나요? 새롭게 시도한 일이 있나요?

    – 정기적으로 하던 독서모임을 사회적 거리두기 하느라 몇 번 쉬고 나니 다들 아쉬워서 카톡으로 독서모임을 시도했어요. 시간 정해놓고 각자의 공간에서 따로 또 같이 이야기 나눴는데 아주 흥미진진하고 새로웠어요. 사진과 검색 기능을 활용하니 더욱 알차게 이야기 나눌 수 있었어요.

     

    2. ‘사회적 거리두기-잠시멈춤’캠페인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 서울을 벗어나서 한적한 곳으로 여행을 가고 싶어요.

     

    3.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며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는 방법, 활동아이디어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 일부 독립영화관/예술영화관에서 하고 있는 방식인데요, 극장에서 오른쪽, 왼쪽, 뒤쪽, 앞쪽 모두 비워서 예매할 수 있게 하니 오롯이 혼자만 영화에 집중해서 보니 정말 좋더라고요 혼자 영화를 보러 가더라도 모르는 타인과 딱 붙어서 관람하게 되면 괜히 신경 쓰이곤 했는데 코로나 덕분에 함께 가는 지인이든 모르는 타인이든, 그 누구라도 자리를 띄우고 앉으니 영화에 집중도 잘 되고 코로나 이후로도 시행되었으면 합니다.

     

    4. 서로에게 보내는 안부, 응원, 감사, 코로나19로 인해 하게 된 생각 등 그 밖에 하고 싶은 말은?

    – 사회적 거리두기 하면서 지켜낸 우리의 일상을 소중히 여겼으면 좋겠어요.

     

     

    1. 코로나19 이후 확산 이후 일상의 우선 순위가 어떻게 달라졌나요? 새롭게 시도한 일이 있나요?

    – 야외활동이나 운동을 끊고, 집에서 요가를 시작했습니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취미들에 집중하고 있어요~

     

    2. ‘사회적 거리두기-잠시멈춤’캠페인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 사람들과 한강으로 돗자리 깔고 치킨 먹기, 자전거 타기

     

    3.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며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는 방법, 활동아이디어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 여성인권영화제 등에서 함께 영화를 본 일이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방구석 영화관/콘서트처럼 생각할 수 있게 하는 단편영화부터 상업영화까지 함께 보고 생각을 나누는 자리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함께 책을 읽고 구절을 나누는 온라인 독서모임도 좋고요:)

     

    4. 서로에게 보내는 안부, 응원, 감사, 코로나19로 인해 하게 된 생각 등 그 밖에 하고 싶은 말은?

    – 마스크 없이 청량한 공기를 누릴 수 있었다는 게 얼마나 좋은 건지 깨달았어요… 인권 같은 것도 눈에 안보이니까 그냥 있을 때는 잘 모르는 걸지도 모릅니다. 그런 것들을 더 의식하고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1. 코로나19 이후 확산 이후 일상의 우선 순위가 어떻게 달라졌나요? 새롭게 시도한 일이 있나요?

    – 코로나의 심각성을 깨닫기 전에는 하루하루 여가생활을 즐기고 개인의 즐거움이 우선이었다면 현재는 안전에 대한 욕구와 건강이 1순위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외근이 많았던 직장을 그만두고 현재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2. ‘사회적 거리두기-잠시멈춤’캠페인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 변화된 계절을 느끼기 위해 가족, 친구들과 소풍을 가고 싶습니다. 다 같이 모여서 웃고 이야기 나누며 건강한 하루를 만들고 싶습니다.

     

    3.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며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는 방법, 활동아이디어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 컴퓨터와 IT기기들이 발달하며 요즘 아이들은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다양한 학용품을 활용하여 스케치북에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쓰고 보여주며 가족, 친구, 동료들과 사진으로 남겨보는 활동을 생각해보았습니다.

     

    4. 서로에게 보내는 안부, 응원, 감사, 코로나19로 인해 하게 된 생각 등 그 밖에 하고 싶은 말은?

    – 코로나와의 싸움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자신의 건강을 돌보며 일상에서 잠시 휴식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운 시기지만 이를 통해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삶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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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이후, 활동가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 (1)

    코로나19 이후, 활동가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 (1)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이던 때에,

    성평등터를 찾아주시던 성평등 활동가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지내는 지 궁금한 마음에 여러가지 질문들을 던져보았습니다.

     

    1. 코로나19 이후 확산 이후 일상의 우선 순위가 어떻게 달라졌나요? 새롭게 시도한 일이 있나요?

    2. ‘사회적 거리두기-잠시멈춤’캠페인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3.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며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는 방법, 활동아이디어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4. 서로에게 보내는 안부, 응원, 감사, 코로나19로 인해 하게 된 생각 등 그 밖에 하고 싶은 말은?

     

    성평등터의 네 가지 질문에 응답해 주신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

     

     

    1. 코로나19 이후 확산 이후 일상의 우선 순위가 어떻게 달라졌나요? 새롭게 시도한 일이 있나요?

    – 재택근무가 생기면서 하루에 걷기 한 시간씩을 할 수 있었습니다!

     

    2. ‘사회적 거리두기-잠시멈춤’캠페인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 한강에서 돗자리 깔고 앉아서 놀고 싶기도 하고,,, 큰 음악페스티발에 가고 싶어요.

     

    3.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며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는 방법, 활동아이디어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 마스크를 끼고 쓰레기 줍깅을 하는 거요! 사회적 거리는 꼭 지키면서 줍깅을 하면 굿굿입니다. 그리고 요즘 유튜브나 인스타라이브방송을 많이 보는데 같이 일하는 느낌으로 일하거나 공부하는 사람들의 것만 틀어놔도 좋아요.

     

    4. 서로에게 보내는 안부, 응원, 감사, 코로나19로 인해 하게 된 생각 등 그 밖에 하고 싶은 말은?

    – 얼마 안 남았겠죠. 힘내요 우리 모두!

     

     

    1. 코로나19 이후 확산 이후 일상의 우선 순위가 어떻게 달라졌나요? 새롭게 시도한 일이 있나요?

    – 집에 지내는 시간이 더 많아지면서 집안을 쓸고 닦기 시작하였고^^; 요리를 좀 더 많이 해먹게 되고, 맥주도 많이 마시게 되는 것 같아요;;;

     

    2. ‘사회적 거리두기-잠시멈춤’캠페인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 야외 체육활동 하고 싶어요! 마라톤을 좋아하는데, 마라톤 대회도 다 취소되고, 좋아하는 운동도 맘껏 하지 못해 속상합니다(ㅠㅠ)

     

    3.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며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는 방법, 활동아이디어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 온라인으로 응원과 연대의 힘 보태기, 후원으로 함께하기^^! 아닐까요? 요즘 온라인 토론회, 온라인 캠페인도 많아졌는데, 여기에 적극적으로 연대하면서 지지의 응원을 보내주는 것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활동가들이 그로인해 힘도 얻고요! (덤으로 정기후원/일시후원으로 힘을 더 보태주면 짱짱..!)

     

    4. 서로에게 보내는 안부, 응원, 감사, 코로나19로 인해 하게 된 생각 등 그 밖에 하고 싶은 말은?

    – 이번 상황으로 인해 환경, 사회적 연대, 일상생활 속 보건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1. 코로나19 이후 확산 이후 일상의 우선 순위가 어떻게 달라졌나요? 새롭게 시도한 일이 있나요?

    – 건강이 제일 중요해졌어요! 새롭게 시도한 일은 집에서 운동을 하게 됐다는 거..! 매일아침 6~7시 유튜브 실시간 요가 강추드립니닷.

     

    2. ‘사회적 거리두기-잠시멈춤’캠페인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 애인님과 봄바람 맞으러 인천 자유공원에 가고 싶어요 ! 제주도도 예쁘다는데 떠나보고 싶습니다~~

     

    3.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며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는 방법, 활동아이디어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 어제 사람사이에 충분히 거리를 둔 채로 부천역에서 n번방 시위를 진행했어요. 모바일이나 유튜브처럼 영상 매체를 통한 성평등 활동 연대도 좋습니다!

     

    4. 서로에게 보내는 안부, 응원, 감사, 코로나19로 인해 하게 된 생각 등 그 밖에 하고 싶은 말은?

    – 지금 내가 함께하는 사람들과 있는 이 시간이 제일 행복하다는 걸 역설적으로 깨달았어요. 모두들 건강하셨음 합니다.

     

     

    1. 코로나19 이후 확산 이후 일상의 우선 순위가 어떻게 달라졌나요? 새롭게 시도한 일이 있나요?

    – 무심했던 친척이나 떨어져 지내던 가족, 친구들에게 안부 인사를 자주하게 되었어요~~

     

    2. ‘사회적 거리두기-잠시멈춤’캠페인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 함께 만나서 밥 먹고 싶어요^^

     

    3.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며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는 방법, 활동아이디어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 소중한 관계맺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시키고 알기 위해서라도 같은 옷을 입고 넓은 곳에 모여 그동안 심신에 쌓였던 묵은 찌꺼기를 풀어내는 춤 테라피를 하고 싶네요^^

     

    4. 서로에게 보내는 안부, 응원, 감사, 코로나19로 인해 하게 된 생각 등 그 밖에 하고 싶은 말은?

    – 네가 있고 내가 있음에 우리는 행복합니다~♡ 잘 극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 코로나19 이후 확산 이후 일상의 우선 순위가 어떻게 달라졌나요? 새롭게 시도한 일이 있나요?

    – 매일매일 열을 체크하고 근육량과 체중과 상태를 적어두는 것을 하고 있어요.

     

    2. ‘사회적 거리두기-잠시멈춤’캠페인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 저는 가장 먼저 밖에서 달리고 싶네요 ㅜㅠ 자전거도 타고 봄바람도 맞으며 한강을 달리고 싶어요.

     

    3.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며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는 방법, 활동아이디어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 서로가 서로를 기억하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는 일인 것 같아요. 더 정확한 표현과 애정이 필요해지는 요즘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온라인으로 만의 관계를 경험 하면서 텍스트만으로는 그것이 충분히 전해지지 않음이 많이 느껴졌던 것 같아요. 사람의 온기가 표정과 뉘앙스가 얼마나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지도요.

     

    4. 서로에게 보내는 안부, 응원, 감사, 코로나19로 인해 하게 된 생각 등 그 밖에 하고 싶은 말은?

    – 과거의 당연함이 감사함으로 바뀌는 것. 익숙해져야겠지만 서로를 위해 의사소통을 더 정확히 하는 것. 비문 쓰지 않을 노력하는 것…. ㅋㅋㅋ

     

     

    1. 코로나19 이후 확산 이후 일상의 우선 순위가 어떻게 달라졌나요? 새롭게 시도한 일이 있나요?

    – 온라인 영상으로 송출, 제작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기획했습니다. 성평등 강의라는 대면이 중요한, 참여자와의 호흡이 특히 중요한 강의에서 영상으로 어떻게 기획하면 좋을까라는 것을 고민해보고 편집 기술도 익히기도 했습니다. 혼자서 핸드폰이지만 영상을 찍어보기도 하고, 실시간 방송 시스템도 알아보고 공부를 해봤네요. 이게 거의 우선순위로 잡히고 교육자 자기계발 차원에서 신간 페미니즘 도서들을 다 읽은 거 같아요. 자료집 등등해서요. 그리고 그 동안 해온 교육 자료를 정리해서 포트폴리오를 만든 것. 그게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바뀐 일상이라 할 수 있겠네요.

     

    2. ‘사회적 거리두기-잠시멈춤’캠페인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 성평등 교육활동가, 젠더활동가들이 그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간단한 티타임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프리랜서 활동가, 1인 활동가를 중심으로요. 올해는 코로나19지만 재난상황이라는 것은 앞으로 반복될 텐데 그 생존기, 그리고 생존하기 위해 해온 활동들의 지혜를 나누는 자리를 갖고 싶어요.

     

    3.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며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는 방법, 활동아이디어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 코로나19 상황에서 대규모 집합 교육과 모임이 불가해지면서 온라인 수업 등의 내용이 많이 나왔는데, 그 기술과 기획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과정 또는 이미 실천한 사람들의 지혜나 경험을 모아서 일종의 가이드로 정리해보면 어떨까해요. 특히 청년 프리랜서 강사들의 경우 현강이 줄면서 수입 등이 저조해지고 했지만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법, 기술 등을 몰라서 전전긍긍한 적이 있거든요.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방법들을 정리하고 기획 시도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4. 서로에게 보내는 안부, 응원, 감사, 코로나19로 인해 하게 된 생각 등 그 밖에 하고 싶은 말은?

    –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지내고 있고, 우리는 별일 없이 살고 있잖아요! 걱정하지 말고 조만간 만나요 ><

     

     

    1. 코로나19 이후 확산 이후 일상의 우선 순위가 어떻게 달라졌나요? 새롭게 시도한 일이 있나요?

    – 자택근무로 출퇴근 시간이 줄어 집에서 책을 많이 사서 읽고 있습니다. 소설을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2. ‘사회적 거리두기-잠시멈춤’캠페인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 파란 하늘을 보고 산에 가고 싶습니다.

     

    3.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며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는 방법, 활동아이디어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 온라인으로 화상독서모임을 하는 것. 각자가 갖고 있는 페미니즘 이슈와 고민거리들을 책을 읽으며 세미나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서로에게 보내는 안부, 응원, 감사, 코로나19로 인해 하게 된 생각 등 그 밖에 하고 싶은 말은?

    – 코로나 19로 인하여 모두가 고생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충분히 소통하고 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립되지 않고 이 시기를 잘 겪었나갔으면 좋겠습니다.

     

     

    1. 코로나19 이후 확산 이후 일상의 우선 순위가 어떻게 달라졌나요? 새롭게 시도한 일이 있나요?

    – 건강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게 되었고, 특히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 전공 서적이 아닌 인문학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2. ‘사회적 거리두기-잠시멈춤’캠페인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 놀이공원에 가고 싶습니다. 지난 몇 년간 가지 못했는데 꼭 놀이공원에 가서 아무런 근심 걱정 없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3.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며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는 방법, 활동아이디어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 기존 소셜 미디어는 어르신들께서 배우시기에는 다소 복잡하다 생각합니다. 따라서 간편하게 서로의 일상을 사진과 짧은 글귀로 공유 할 수 있는 새로운 어플리케이션 혹은 기존 카카오톡과 같은 다수가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에 추가 가능을 넣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4. 서로에게 보내는 안부, 응원, 감사, 코로나19로 인해 하게 된 생각 등 그 밖에 하고 싶은 말은?

    – 우리는 여태까지 많은 이보다 더 힘든 상황들을 이겨내 왔습니다. 하나로 뭉쳐 한마음으로 노력할 때 이 또한 이겨 낼 수 있습니다. 혼자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있습니다!

     

     

    1. 코로나19 이후 확산 이후 일상의 우선 순위가 어떻게 달라졌나요? 새롭게 시도한 일이 있나요?

    – 멀리 있는 친구가 입원을 했어요 코로나로 병문안이 절대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온라인으로 문병을 했답니다. 오히려 더 많은 친구들을 만났어요. 그래서 정기적으로 온라인으로 만나기로 했고요 덕분에 굳어지는 식사비와 찻값은 후원을 하기로 했답니다.

    3.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며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는 방법, 활동아이디어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 온라인이 가까워져서 평소 관심 있는 단체의 홈피를 보다가 좋은 정보나 소식이 있을 때 퍼 나르고 있어요. 온라인으로 보는 단체 소식은 직접 방문하거나 활동에 참여하기는 부담스러울 때도 있는데 거리를 두면서도 편하게 들어가 볼 수 있어 좋아요. 그리고 친구에게 홍보하기도 좋고요. 저는 환경단체의 소식과 비마이너를 통해서 새롭게 알게 된 게 많답니다. 좋은 기사를 보면 단체나 기사에 후원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었어요. 멈춤이지만 더 확장되기도 했어요.

    4. 서로에게 보내는 안부, 응원, 감사, 코로나19로 인해 하게 된 생각 등 그 밖에 하고 싶은 말은?

    – 멀리 떨어져 있지만 오히려 멀러서 못 만나던 친구들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어 좋았어요. 거리감도 없어지고요. 그러나 우리가 즐기는 상이 안 보이는 곳에서 수고하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1. 코로나19 이후 확산 이후 일상의 우선 순위가 어떻게 달라졌나요? 새롭게 시도한 일이 있나요?

    – 아침마다 일어나서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환자와 사망자 성별 취합 정리 ㅠㅠ 매일매일 상황 따라가느라 정신없는 나날

     

    2. ‘사회적 거리두기-잠시멈춤’캠페인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 3월부터 온라인세미나로 만나고 있는 젠더건강세미나 팀원들을 오프에서 만나서 실컷 떠들고 따듯한 야외에서 맥주 한잔씩 하면 좋을 것 같네요.

     

    3.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며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는 방법, 활동아이디어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 매일 오전 비슷한 시간에 젠더 관점에서 생각해볼만한 (주로 코로나) 뉴스를 단체창에 공유해서 짧은 대화를 주고받고 있습니다. 참고할 수 있을만한 해외 사례들도 소개하구요. 그리고 주기적으로 화상세미나를 진행해요. 너무 뻔한가요.

     

    4. 서로에게 보내는 안부, 응원, 감사, 코로나19로 인해 하게 된 생각 등 그 밖에 하고 싶은 말은?

    – 웨비나의 시대, 서울에 있는 사람들 말고도 제주, 대전, 미국 등 더 멀리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도 더 많아져야 할 것 같고,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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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고, 실습하며 성장하는

    배우고, 실습하며 성장하는 <글로벌 성평등 아카데미>

    ※ 사전 방역 및 소독, 발열체크 및 손소독,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습니다

    ※ 본 후기는 조영숙 강사님의 강의록을 정리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성차별을 해결하고 우리 삶을 바꾸려는 성평등활동가에게 필요한 이론은 무엇일까? ‘나’의 운동은 어디에서 출발했고, 지금은 어느 위치에 있으며, 앞으로는 어디로 나아가야 할까?

     

    2020년은 북경행동강령(BPfA) 채택 2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는 2020년을 준비하며, 북경행동강령(BPfA)를 포함하여 지금의 성평등 활동지형의 토대가 된 국제규약과 규범들을 활동가들이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아래 <글로벌 성평등 아카데미>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성평등활동가들이 스스로의 운동에 대해 고민하며 제자리에서 진동할 때, 그 약속들이 고민의 기준이 되고 시야를 터주는 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작년에는 <글로벌 성평등 트랜드 따라잡기>라는 이름으로 글로벌 성평등 규약과 규범들을 바탕으로 한 페미니스트 운동이론 강의 4강과 로드맵을 그리기 워크숍 1강을 진행했습니다. 유엔여성차별철폐협약(CEDAW), 유엔여성폭력철폐선언(DEVAW), 유엔인구개발회의(ICPD), 북경여성행동강령(BPfA), 유엔안보리 결의안 1325호(UNSCR 1325),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공부하고, 그 내용들을 기반으로 페미니스트인 나의 위치 확립과 페미니즘 운동의 비전과 목표, 전략을 세워보는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올해는 그 내용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심도있게 배워보는 4강의 이론 강의와 3강의 실습 과정을 계획해보았어요. 글로벌 성평등 규범과 그간의 역사를 배우며 이론적 바탕을 다지고 성주류화 정책과 젠더변환적 방법론에 대해 꼼꼼히 뜯어보며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젠더분석 실습과 젠더액션플랜 수립을 통해 성평등활동가로서 분석력을 탄탄히 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3일간 아침부터 저녁까지 함께하는 과정으로 위의 과정을 편성하였고, 활동가들이 성평등 운동이론을 배우고자기 현장의 이슈를 분석하며액션플랜을 설계하는 실습과정을 통해 성장할수 있도록 전체 커리큘럼을 구성하였습니다.

     

    당초 3일 과정으로 1회 계획되었던 <글로벌 성평등 아카데미>는, 폭발하는 신청을 최대한 수용하기 위해 2회로 확대되어 진행되었어요. 교육이 아니었다면 모이기 어려웠을 활동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온전히 교육에 몰입하며 함께 호흡했고, 방대한 양의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1분도 허투루 쓰인 적이 없었던 <글로벌 성평등 아카데미>에서 만났습니다.

    강의에서 조영숙 선생님은 다음의 3가지를 계속 강조하셨어요.

    기준이 있어야 원칙을 갖고 싸울 수 있다

    평등에 대한 법이 생겼다고 평등이 자동으로 실현되진 않는다. 우린 실천해야 한다

    우리에겐 환경을 젠더관점에서 해석하고 구조를 바꿔내려 하는 젠더변환적 관점이 필요하다

     

    조영숙 선생님의 강의는 빵(사회주의)과 자유(자유주의) 이야기가 나오는 현대사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빵과 자유 중에 선택하라는 질문을 받았던 적이 있었는데, 여성들은 자기독립성이 보장되지 않으니 애초에 자유를 선택할 수 없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자기독립성이란 인간이자 사회구성원으로서 당연히 보장받아야 할 기본 권리이지만, 여성들은 정치적 참여/경제적 참여에서 오는 자기독립 자체를 누려본 바 없으니 자유를 선택할 수 없었다고요. 선생님은 위와 같은 상황에서 선배 페미니스트들이 인간이 누릴 당연한 권리로 같이 정한 ‘기본권을 여성은 누릴 수 없’는 점을 고민했고, 1979년에 유엔여성차별철폐협악(이하 CEDAW) 체결을 이끌어냈다고 하셨어요.

     

    CEDAW에는 기존의 법에서 보장하는 인간의 기본권을 여성에게도 적용하라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또한 기회가 평등하더라도 그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기계적 평등이 아니라 기회에 대한 접근성부터 높이는 실질적 평등을 위한 특별조치로 등장했어요.“

     

    1979년 발표된 CEDAW에는 여성폭력철폐에 대한 조항에 대해 당시 남성들이 동의하지 않아 빠져 있는데, 이는 1992년에 일반권고 19호로 추가되었고 1993년엔 유엔여성폭력철폐선언(DEVAW)으로 발표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선생님은 1979년의 CEDAW는 1960~70년대를 반영한 협약이었고, 그 이후 계속 추가되는 일반권고들에 대해서 ”시대적 변화에 따라 어떤 일반권고들이 보충되고 어떤 것들이 선언되는지 흐름을 읽어야 한다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국제적 협약과 선언이 발표되었지만 한국이 상황이 자동적으로 바뀌진 않았다고도 하셨어요. 자동적으로 바뀌지 않는다’, 강의 내내 그 무엇보다 여러 번 강조하신 문장입니다.

     

    한국은 CEDAW에 1984년에 서명했는데 ‘국적의 평등을 규정한 제9조’와, ‘혼인과 가족생활에서의 평등을 규정한 제16조 1항’이 국내법에 저촉되어 이 조항에 대한 가입은 유보하였다고 해요. 제9조는 1991년과 1997년 민법과 국적법을 개정하며 국내법 저촉 문제가 해소되었지만, 결혼에 관련된 제16조 1항은 여성단체의 끈질긴 요구로 호주제가 2005년에 폐지되었음에도 여전히 국내법(‘자녀는 아버지의 성과 본을 따르고, 아내도 남편의 가(家)에 입적하도록’ 규정한 민법)에 저촉되어 유보하고 있습니다.

    2강 ‘글로벌 성평등 아젠다와 초국적 여성운동’은 유엔안보리 결의안 1325호(이하 UNSCR)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셨어요. UNSCR 1325는 1990년대 코소보, 르완다 등에서 대규모로 발생한 조직적 강간을 계기로 분쟁당사자 또는 국가에 의해 자행된 여성에 대한 폭력 문제(VAW : Violence against Women)를 이야기하면서 논의되었고, 무력분쟁 지역에서의 여성에 대한 성폭력 근절, 분쟁예방 및 해결 과정에서의 여성 참여 확대 등이 주요 내용이예요. 또한 UN이 인권의회, 경제사회의회, 안전보장의회라는 3개의 국회에서 의사를 결정하는 만큼, 성폭력 문제를 포함한 평화안보 문제 해결에 여성들이 목소리를 내고 참여하는 것이 필수적이란 논의가 계속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논의에 따라 여성의 참여는 확대되어왔지만, 선생님은 실제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를 일으키는관점에서의 여성 참여였는지, 단순히 자리만 내어주는 참여는 아니었는지 논의가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하셨습니다. 또한 UNSCR 1325와 관련해 UN은 군대나 경찰같은 안보조직, 기구 내에서 젠더적 관점으로 본 평화와 안보를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조직의 의사결정과정, 문화 등 구조적 전반을 젠더적으로 분석하고 문제를 바라보는 게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한국은 범죄로 일어난 ‘성폭력’ 문제에 대응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것에 대해서만 평화/안보 문제를 젠더적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는 현실이에요.

    빈곤을 포함한 질병, 교육, 성평등, 난민, 분쟁 등의 인류 보편적 문제와 기후변화, 에너지 등의 환경문제, 기술과 주거, 사회구조 등의 경제사회문제의 해결을 목표로 지속가능발전목표(이하 SDGs)가 2016년에 발표되었어요. 우리는 SDGs와 성평등을 어떻게 연결시켜야 할까요? 선생님은 우선, 여성이 개발과 발전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상황인가 살펴보자고 하셨어요. 여전히 많은 나라들에서 여성은 상속권, 토지소유권을 갖지 못합니다. 자신의 신체에 대한 권리도 갖지 못하는 나라도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아 사망률 중 여아 사망률이 높은 것은 부족한 식량으로 남아를 먼저 먹이는 나라들이 있기 때문이지요. 선생님은 빈곤한 상황에서 누가 먼저 배제되고 누가 더 노동하며 누가 교육받지 못하는지, 그로 인해 발생하는 낮은 의사결정권과 도출되는 결과들을 젠더변환적 관점에서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해석한 다음, 우리는 어떤 전략을 짜고 어떤 액션을 해야 할지, 분노가 일어난다면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분노를 동력 삼은 실천을 고민해보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SDGs까지 성평등과 관련된 4개의 글로벌 규범을 설명하신 강사님은 국제사회가 아닌 지역사회에서 운동한다고 해서 글로벌 규범을 몰라도 된다는 뜻은 아니라고 하셨어요. 국제적 흐름과 그에 따른 약속들이 국제사회에서 어떻게 합의되고 있는지 지켜봐야 하고 그것을 지역운동 안에서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요. 그리고 1995년 북경행동강령(이하 BPfA) 채택 이후 우리가 해낸 것이 많지 않은 것은 ‘평등’이 선언되었다고 해서 평등이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란 설명을 다시 덧붙이셨습니다. 여전히 권리가 있는 사람이 주창해야만 법이 실행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피해당사자가 나서지 않아도 법이 작동할 수 있도록 시민사회와 정부가 노력해야 하고 그래서 이 강의를 하고 있다고 하셨어요. 규범과 의식이 성차별을 낳는다면 그건 국가가 개입해야 할 일이고 공론의 영역인데, 한국사회는 개인의 영역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고요. 예를 들면, 이제 논의가 되고 있는 ‘돌봄’은 점점 고령화되는 사회에서 여성들이 많은 부분을 수행하고 또 타인에게 요구하게 될 노동으로 그것의 시스템을 공적 영역에서 정비하는 것이 중요한데,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로 이해되고 있지요.

    ‘성 주류화 전략과 젠더변환적 방법론의 이해’라는 주제로 4강을 시작하시며, 가장 처음으로 강조하신 건 정부기관이 성인지 관점을 갖고 정책을 설계하도록 하는 것, 목마른 사람이 자신의 목마름을 깨닫고 스스로 우물을 파게끔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변화를 만들어내는 실질적 힘을 가진 주체가 젠더변환적 관점에서 사고하도록 하는 것과 당사자가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행동하게끔 돕는 것 말이에요. 젠더문제는 여성가족부와 여성계만의 과제가 아니라는 것과 모든 영역과 모든 수준에서의 계획들이 여성과 남성에 끼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성평등으로 나아가는 전략을 실행하는 ‘성 주류화’가 매우 중요하고 또 실행되어야 한다는 것도 강조하셨고요. 개인이 갖는 실질적 권한과 평등에 대한 인식의 정도가 함께 가야만 여성들이 괴롭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제강점기, 자살로 생을 마감했던 성악가 윤심덕은 자신의 재능과 사회가 불평등하다는 것을 일찍이 알았지만 그 주변의 누구도 그 인식에 공감하고 사회변화를 위해 함께 고민해주지 않았습니다. 평등의 당위에 대해 감각했지만 그 감각을 현실화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지 않은 사회에서 절망을 느낀 윤심덕은 젊은 나이에 자살했고, 여전히 많은 여성들이 그와 같이 혼자 괴로워하며 죽거나 예민하고 어울리지 못하는 여성으로 사회에서 낙인찍히곤 합니다. 선생님은 더 많은 여성들이 각자의 사회에서 혼자 사라지기 전에 모든 영역에서 성 주류화를 실행하도록 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미우나 고우나)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과 젠더 전문가들이 만나 협업하는 것이 주요 과제라고 하셨습니다.

     

    선생님은 이론강의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성 주류화 전략은 기본적으로 다중전략이고 여성의 역량강화를 목표하는 여성의 주류화보다는 성인지 관점을 담보하고 있는 젠더관점의 주류화가 더 우선되어야 하며 여성의 목소리’만’ 모으는 것, 혹은 예민하다는 것이 곧 이슈제기이거나 실천인 것은 ‘아님’을 강조하셨습니다. 복잡하지만, 반드시 구조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할 것을요.

    이론 강의를 4강까지 마치고, 5강부터는 각자가 고민하는 문제들을 의제화 하고 그것의 해결을 위한 액션플랜을 구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액션플랜을 구성하면서 어떤 문제를 누구와 어떻게 해결하고 싶은지 생각했고 선생님은 코칭을 통해 그 내용들의 실현가능성을 높여주셨어요. 문제들은 여기저기 산적해있고 모두 해결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변화를 일으키려면 분명한 목적 하에 구체적인 목표를 잡아야 하고 주어진 조건 내에서 협업할 수 있는 인력, 투자할 수 있는 시간과 노력 등의 자원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고요. 실행 가능한 계획을 세워보라는 그 주문 앞에서 계획이 몇 번이나 엎어지기도 했지만, 그러면서 활동가들의 고민들은 보다 날카로워졌고 계획들은 더 세세해졌습니다.

     

    1회차 교육의 활동가 분들은 아래와 같은 의제들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씀해주셨어요.

    • 안전하고 질 높은 임신중지 서비스 보장을 위한 재생산건강체계 강화
    • 직장 내 여성의 권리 및 지위 향상
    • 지역의 유교문화 해체를 위한 성인지 교육
    • 개도국 여성대상 교육프로그램의 성주류화를 통한 여성의 임파워링 확대 및 유지 방안
    • 성인의 글로벌 성평등 규범 기준의 교육과 이해

     

    2회차 교육의 활동가 분들은 아래와 같이 말씀하셨고요.

    • 대학 내 성평등 지원 기관 설립에 관한 고찰과 액션플랜
    • 포괄적 성교육 컨텐츠 평가도구 개발
    • 여성가구 주거 Network 형성
    • 부천 지역 내 성평등 실현
    • 성인지 관점의 미디어리터러시 프로그램 개발
    • 건강보험 재원분배 gender analysis
    • 부르키나파소 까레지역 중등교육권 보장
    • 베트남 장애아동 성인지 문제

    2일차, 6시간 동안 액션플랜을 계획하고 코칭받고 수정하고 코칭받고 수정한 뒤 3일차에 발표하며 선생님과 동료들에게 최종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어떤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계획이고 어떤 것을 목표하는지 공유하는 시간과 강사님의 ‘뼈 때리는’ 피드백도 있었어요. 정말 주옥같은 코칭들이 쏟아졌습니다.

     

    주장만 외치지 말고 환경과 조건에 대한 단계별 분석이 되어야 한다

     

    협력적인 주체들과 그렇지 않은 주체들을 구분해서 이해관계자들을 분석할 줄 알아야 한다

     

    제약요건을 돌파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의 리스트를 만들어야 한다

     

    어떤 주체들과 연대/협업할 수 있을지 찾아야 한다

     

    평소 고민해왔던 이슈들을 공부한 이론과 연결지어 의제화하고 현장을 상상하며 구체적인 액션플랜으로 구성하는 3일간의 교육은 쉽지 않았지만, 변화를 위한 각자의 움직임을 고민하고 조직하는데 아주 유용한 과정이었습니다. 우리완 상관없는 것으로 느껴질 수 있는 글로벌 규범이 사실은 우리가 감각하는 사회문제 안에서도 작동하고 있음을 이해했고, 각 규범들을 각자의 운동에 적용시켜 보았습니다. 끝없이 질문하며 강사님께 코칭을 받았고, 비슷한 결로 고민하는 동료와 같이 플랜을 설계했습니다. 생각보다 더 어려운 현실을 감각하고 좌절하는 순간도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옆자리에 함께 하는 동료가 있음을 느끼고 서로 기대어 갈 수 있음에 웃는 표정들도 보였습니다. 활동가들의 이런 마음들이 담긴 ‘나에게 주는 상장’에 적힌 문구들을 아래에 살짝 보여드립니다.

    ‘성평등활동가로 한 걸음 성장했기에’ 도약을,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여 더욱 발전할 수 있었’기에 발전을,

    ‘교육에 만족감이 높아 기쁨이 퐁퐁 솟았’기에 기쁨 퐁퐁을,

    ‘실천을 위한 용기를 냈기’에 용기있을,

    ‘새로운 것에 도전했’기에 도전을,

    ‘가야할 길을 찾았’기에 지향점 발견을,

    ‘아이쿠 또! 실패하고 배웠’기에 아이쿠또!’을,

    ‘많은 것을 보고 느꼈’기에 첫 발자국을,

    ‘포기하지 않고 주체적으로 임했’기에 도전을,

    ‘지식습득/액션플랜 작성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했’기에 완주을,

    ‘한 뼘 성장했’기에 성장통을,

    ‘수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지를 갖고 노력했’기에 노력을,

    스스로에게 수여했습니다.

    담당자 또한 스스로에게 수고했다는 의미로 상을 주고 싶은 교육이었습니다. 선생님의 30년 시간에 담긴 내공을 모두 이해하기에 3일은 매우 짧은 시간이었지만, 담당자인 저를 포함해 수강하신 모든 활동가 분들께서 내가 진동하고 있는 지금의 위치를 확인하고, 각자가 의지할 수 있는 기준 하나쯤, 동료 한 명쯤은 꼭 발견할 수 있었던 교육이었기를바랍니다. 또한 글로벌 성평등 규범이 소리만 요란한 빈 깡통이 아니라 활동의 발판이자 기준임을 새로 알고, 서로의 존재와 의지를 확인하며 함께 나아가자고 다짐해보는 기회였기를 바랍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일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알차고 꽉찬 교육이었습니다.

    특히 실습, 연습, 피드백을 과정이 유용했습니다.“

    현장의 경험과 이론이 적절히 섞인 강의였고,

    1페이지, 1분도 허투루 쓰인 게 쓰인 게 없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국제사회의 협약이 국내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자세히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다양한 분들의 액션플랜을 보면서 현장을 간접적으로나마 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론의 중요성과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해 나갈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운동을) 글로벌 성평등 기준을 맥락으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자료의 양과 질에 놀랐습니다. 감사합니다.“

    “(글로벌 성평등 규범의 역사를 비롯해) 방법론의 전체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식상한 소감일 수 있지만) 듣고 말하고 나눈 모든 문장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언제나 개인적인 차원에서 활동했던 제가

    더 큰 미래를 보고 방법론들을 알 수 있어 감명 깊고 벅찼습니다.“

    참가자 후기 중에서

  • [우리동네 젠더스쿨 시즌3] 7월 한 달, 우리동네에서는 어떤 성평등 교육이 진행되었을까요? (송파, 마포, 은평구 편)

    [우리동네 젠더스쿨 시즌3] 7월 한 달, 우리동네에서는 어떤 성평등 교육이 진행되었을까요? (송파, 마포, 은평구 편)

    [우리동네 젠더스쿨 시즌3]

    7월 한 달, 우리동네에서는 어떤 성평등 교육이 진행되었을까요? (송파, 마포, 은평구 편)

    ※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에서는 <우리동네 젠더스쿨 시즌3> 수행과정에서 코로나 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

    <우리동네 젠더스쿨 시즌3>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6개 자치구에서 활동하는 모임/단체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치구마다 교육장소를 구하기 어려워 활동가들의 실무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계획된 교육일정이 연기와 변경이 반복되었음에도 참가자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열의는 식지 않고 더 뜨거워진 것 같았답니다.
    7월에 시작한 송파구, 마포구, 은평구의 젠더스쿨 소식을 시원~하게 전달드리려고 해요.

    <참벗(송파구): 내 삶을 바꾸는 성평등 아카데미(총 5강)>
    7월 1일, 송파구에서 활동하는 ‘참벗’은 <내 삶을 바꾸는 성평등 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첫 강좌를 열었어요. 1강은 이성경(엄마 페미니즘 탐구모임 ‘부너미’ 대표) 강사를 모시고 ‘곁을 바꾸는 페미니즘: 양육자를 위한 페미니즘 인식변화’였어요.
    이성경 강사님은 결혼과 출산 이후 페미니즘을 처음 접하게 된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양육자의 관점에서 페미니즘이 왜 필요한지 이야기 나누고, 양육자가 아니더라도 가족 내에서 성평등한 관계가 되기 위한 우리의 실천이 무엇인지 이야기해주었어요~

    본 교육 프로그램에는 제목과 같이 ‘내 삶을 바꾸기 위한 성평등’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성평등을 실천하는 강의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왜 지금 페미니즘을 말하는가?’(권김현영/여성주의 연구활동가), ‘할 말 하는 언니들이 걸어온 길’(고미경/한국여성의전화 공동대표), ‘우리 삶을 바꾸는 성평등 활동’(장하나/정치하는 엄마들 공동대표), ‘미디어를 통한 성평등 읽기’(박정훈 기자) 등… 각 분야별 강사님들의 유익한 강의가 무척 기대되는 커리큘럼이랍니다.

    [사진: ‘참벗’ <내 삶을 바꾸는 성평등아카데미> 1강 중]

     

    <여기공 협동조합(마포구): 집:젠더관점에서 해체하기(총 5강)>
    마포구에서 활동하는 ‘여기공 협동조합’은 차별없는 ‘모두의 기술’을 꿈꾸며 여성과 기술이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최근 기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여기공 협동조합’의 활동에 대한 궁금증이 점점 커지는 것 같아요.
    (기사 참고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50201.html )

    여성과 기술을 연결하는 ‘여기공 협동조합(마포구)’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리동네 젠더스쿨>에 참여하고 있어요. ‘여기공 협동조합’은 산업기술 현장, 문화컨텐츠 등 ‘기술’ 안에서의 젠더갈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했었는데요.
    올해는 <집: 젠더 관점에서 해체하기>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두둥! 바로 첫 강의는 ‘안부르고 혼자고침’의 저자 이보현 강사님을 모시고 집을 통해 돌봄의 기술에 대해 배워보았어요. 이후 펼쳐질 강의로는 ‘젠더 관점으로 보는 건축과 도시 및 주거 공간’, ‘성평등과 주거 공간’, ‘기술발전과 가사노동’, ‘‘안전’한 집을 찾기 위한 주거정책 활용하기’가 있어요.
    다섯 강좌를 듣고 나면 성평등한 ‘집’에 대한 나만의 그림이 그려질 것 같은 기대감이 들어요! 🙂

    [사진: ‘여기공 협동조합’, <집:젠더 관점에서 해체하기> 1강 중]

     

    <몸다양성교육단체 프리즘(은평구): 나를 새롭게 마주하는 몸 탐구 워크숍(총 6강)>
    7월 14일, 은평구에서 활동하는 ‘몸다양성교육단체 프리즘’은 사진미디어예술교육가, 미술심리상담사, 여성주의 자기방어훈련 강사 3인으로 구성된 모임이에요. 예술과 교육으로 ‘여성주의 몸 문화’를 질문하고 탐색하고자 이번 젠더스쿨에서 <나를 새롭게 마주하는 몸 탐구 워크숍>을 기획했어요~

    1강으로 몸 감각을 일깨우기 위한 ‘바디이미지 드로잉’을 진행했어요. 각자의 몸에 대해 갖고 있던 부정적/긍정적 이미지를 다양한 도구로 표현하고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7월 한 달 간 드로잉, 사진, 여성주의 자기방어훈련을 도구로 참가자 스스로의 몸을 탐구하고 알아가는, ‘나를 새롭게 마주하는’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거라 기대하게 되었답니다!

    [사진: ‘몸다양성교육단체 프리즘’의 <나를 새롭게 마주하는 몸 탐구 워크숍> 1강 중]

     

    8월은 모든 자치구의 프로그램이 마무리되어요.
    9월 최종보고회에서 5월부터 8월까지 지난 4개월간의 뜨거웠던 시간과 소회를 함께 나누고자 해요. 또한 실무담당자들이 ‘우리동네 젠더스쿨’을 운영하면서 어떤 ‘실무꾸러미’를 각자가 챙겨갈 수 있는지 교육도 함께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럼, 9월에 최종보고회에서 또 만나요!

  • 다시 들어도 유쾌한  후기

    다시 들어도 유쾌한 <반나절 페미니즘> 후기

    [사전 방역 및 소독발열체크 및 손소독생활 속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습니다]

    햇볕이 강했던 지난 7월 11일, <반나절 페미니즘> 2회 차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반나절 페미니즘>은 젠더감수성 입문강좌로 시민사회 공익활동가들이 친구, 동료, 가족 등 동반인 1인과 함께 토요일 반나절 동안 페미니즘에 대해 공부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성평등을 주제로 나와 가까운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언어를 배우고 ‘인식의 시밀러룩’을 시도하고자 많은 분들이 신청하고 참여해주셨습니다.

     

    이번 <반나절 페미니즘>은 참가자들의 다양해진 관계가 눈에 띄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온 중년의 남성, 페미니즘으로 더 깊은 소통을 하고픈 모녀, 같은 일터에서 여성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직장 동료들…

    페미니즘을 주제로 마음 편히 소통할 수 있는 친구, 동료, 가족이 한 명이라도 더 늘어나길 바랐던 마음이 가닿은 것 같아 기쁘고 벅찼습니다.

     

    엄혜진 강사님은 페미니즘 이론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고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철학의 계보를 설명해주시면서도 강사님이 경험한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 각자의 경험이 사회문화와 구조 안에서 어떻게 만나고 연결되는지 아주 쉽게 이해시켜 주셨습니다. 덕분에 언제 들어도 새롭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였어요.

     

    특히, 수강생들의 학구적인 눈빛과 적극적인 질문으로 강사님의 에너지도 점점 고조되는 듯 했습니다. 강의를 통해 전달되는 이론의 언어가 수강생들의 경험의 언어로 이해되고 흡수되고 있음을 느꼈다고나 할까요?!!

     

    <반나절 페미니즘>이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일상에 뿌리내려 페미니즘 언어를 싹 틔우는 텃밭이 되길 바랍니다.

    페미니즘을 통해 이전과는 조금 ‘다른’ 질문을 던질 수 있고 인식의 전환을 경험하며 우리의 언어가 더욱 다양하고 풍부해질 내일을 기대하게 됩니다.

     

    페미니즘이 말하는 성평등한 사회를 꿈꾸며 배워가는 우리 모두를 응원합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확하지 않았던 개념들을 구체화할 수 있었습니다.”

    개념에 대해 다차원적으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페미니즘의 태동을 근대철학을 사유하는 데서 찾아내는 강의가 몹시 유익했습니다.

    사상적 근원을 알게 되어 이해도가 높아졌습니다

    – 참여자 후기 중에서

     

  •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X유니브페미] ✨✨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X유니브페미] ✨<000캠프 - 온라인 캠퍼스의 페미들>✨

     

    ✨<000캠프 – 온라인 캠퍼스의 페미들>✨
    온라인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학생사회 내 담론의 장이 형성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상의 혐오표현 문제도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학내 페미니스트들의 온라인 공간 활용도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 아래, 우리는 대학 공(0)간, 공(0)동체, 공(0)론장을 어떻게 사유할 수 있을까요?

    온오프라인 공간을 가로지르는 대학 페미니즘을 상상하고, 안전하고 평등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우리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000 캠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다양한 페미니즘의 의제에 대해 토론하는 ‘라운드 테이블’, ‘페미니즘 강연’, ‘대학 페미 집담회’와 내 몸을 지키는 방법을 직접 배우는 ‘자기방어훈련’, 평등한 관계맺음을 경험할 수 있는 ‘공동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대학 페미니즘의 ‘지금’과 ‘다음’을 상상하며 페미니스트 연대를 쌓아가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000캠프와 함께 해요!

    🌱일시 : 2020년 8월 8일(토) 11시 ~ 9일(일) 19시 (비숙박 2일, 이틀 모두 11시부터 19시까지, 식사 제공)

    🌱장소 : 서울혁신파크 공유동 (불광역, 은평구 통일로 684)

    🌱주관 : 유니브페미

    🌱주최 :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

    🌱참가 대상 : 대학 페미니즘에 관심있는 누구나

    🌱프로그램 : 공동체 프로그램, 대학 페미 집담회, 라운드테이블, 여성주의 연사 강연, 자기방어훈련 등

     

     

     

  • [~7/26 모집]풀뿌리 여성주의 리더십 액션플랜

    [~7/26 모집]풀뿌리 여성주의 리더십 액션플랜

    ※신청마감 기한을 7월 26일로 연장하였습니다!

    풀뿌리 활동에서 필요한 리더십을 배우고 실제 운동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입니다.

    #풀뿌리운동의액션플랜
    #풀뿌리운동의환경분석
    #풀뿌리운동의성과측정
    #풀뿌리운동설계해보기

    – 일시 : 2020년 7월 31일(금) 13:00-17:00

    – 장소 :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 교육장(서울시 은평구 통일로 684 서울혁신파크 공유동(15동) 6층)

    – 강사 : 조영숙(한국여성단체연합 국제연대센터 소장)

    – 대상 : 서울시 내 풀뿌리 여성활동 개인, 단체 및 모임활동가

    *활동연차에 따라 조별 진행
    *한 조직당 2인 이상 동시참여 우대

    – 프로그램

    일시 시간 강의내용
    7/31(금) 13:00 – 14:00 (이론) : 젠더변환적 리더십에 대한 이론 강의
    14:00 – 16:00 (실습) : 젠더액션플랜 수립
    16:00 – 17:00 (발표) : 발표 및 피드백

    *실습을 위해 노트북 지참을 부탁드립니다

    – 신청방법 :bit.ly/풀뿌리액션플랜‘을 통해 신청

    – 신청마감 : 7월 26일(일) 24:00(인원 초과시 조기 마감)

    – 참가비 : 무료

    – 문의 : 02-6258-1026 / seoulgenderequity@gmail.com

  • [인큐베이팅] ‘샘’ 입주단체 정기 대화모임 을 진행하였습니다.

    [인큐베이팅] ‘샘’ 입주단체 정기 대화모임 <퐁당퐁당>을 진행하였습니다.

    6월 26일, ‘샘’ 입주단체 정기대화모임 ‘퐁당퐁당’(이하 ‘퐁당퐁당’)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퐁당퐁당’은 3기 입주단체가 새롭게 선정된 후 처음 모이는 자리로,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 SHARE(이하 ‘SHARE’)’, ‘유니브페미’, 성평등교육활동가모임 ‘모들’, ‘젠더정책네트워크(가칭)’가 함께하였습니다. ‘필름고모리’는 다른 일정으로 이번에 참석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3기는 ‘성평등교육활동가모임_모들’(이하 ‘모들’)과 ‘젠더정책네트워크’가 ‘샘’에 신규입주하게 되어 셰어와 유니브페미 구성원들과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해보았습니다. 서로의 근황을 나누고 단체 소개 및 활동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개 및 인사 나눔]
    신규 입주단체 ‘모들’은 2019년 <2030 성평등교육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만난 성평등교육활동가들이 만든 모임으로 초·중·고등학생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성평등교육 교안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젠더정책네트워크’는 성평등 정책과 제도에 관심 있는 활동가들이 국내외 성평등 정책을 발굴하여 모니터링 및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현장 활동가 및 관심 있는 시민들과 콘텐츠를 공유하고 성평등 정책에 대한 인식 확산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하였습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SHARE, 유니브페미, 젠더정책네트워크, 모들의 활동가)

     

    [하반기 ‘샘’ 일정 공유]
    이어서 하반기에 진행하는 셀프기획 프로그램 ‘샘으로부터’ 와 맞춤형 멘토링을 안내했습니다. 다양한 이슈와 정체성으로 활동하는 입주단체들의 ‘샘으로부터’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

     

    [회고하기 : 나의 일, 나의 일상 돌아보기]
    마지막으로 입주단체 활동가들이 각자의 활동(일)과 일상을 어떻게 꾸려나가고 그때 그때의 감정은 어떠한지 점검하고 함께 공유하는 ‘회고(review)’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누군가는 그림을 그려보기도, 그래프로 표시하기도, 떠오르는 키워드를 적어내려 가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활동(일)과 일상을 다시금 돌아보았습니다.

    ‘나’를 힘들게 한 일에 대한 이야기, 원하는 것을 이루어낸 경험 공유, 위로받았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 가까운 미래에 내가 만들고 싶은 장면 등을 상상하고 나누어보았습니다.

    3기 샘 활동가들과 ‘회고하기’를 통해 서로의 활동뿐만 아니라 개인적이고도 내밀한 감정(상태)에 대해서도 나눌 수 있어 한 뼘 더 가까워지고 친해진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샘’ 입주단체의 활동과 교류를 통한 시너지가 무척 기대됩니다. 🙂
    함께 응원하고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에서는 프로그램 진행과정에서 코로나 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

  • 젠더감수성 입문정기강좌  1회차(6/27) 후기

    젠더감수성 입문정기강좌 <반나절 페미니즘> 1회차(6/27) 후기

    [사전 방역 및 소독, 발열체크 및 손소독,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습니다]

    지난 6월 27일, 시민사회 활동가와 예비 성평등활동가를 위한 젠더감수성 입문강좌 <반나절 페미니즘>이 진행되었습니다. 엄혜진 선생님(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의 강의를 통해 페미니즘과 젠더, 그리고 섹슈얼리티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1강은 ‘페미니즘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고대 그리스 민주주의부터 근대철학을 훑었고 데카르트, 마르크스 등 근대 철학자들의 사유를 살펴보면서 페미니즘이라는 사상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의미를 배웠습니다. 프랑스 혁명을 비롯한 근대의 혁명과 사상들은 평등을 이야기했으나, ‘타자화’와 ‘성적 대상화’를 극복하지 못해 불평등한 사상으로 남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2강은 섹스와 젠더, 섹슈얼리티 각각의 의미와 차이에 대해 들으며 ‘젠더’에 대해 학습했습니다. 1강에 이어 소쉬르, 푸코와 같은 근·현대 철학의 맥을 짚으며, 여성은 여성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여성으로 만들어진다는 시몬 드 보부아르의 명언처럼 ‘섹스는 젠더의 효과’라는 핵심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3강에서는 ‘섹슈얼리티’에 대해 배웠습니다. 우리 사회가 말하는 성적 욕망의 주체는 누구인지, 어떤 성적 욕망이 정상적인 것인지, 성적 욕망은 공통의 문제로 인식되는지 등의 문제 들을 실례를 통해 배웠습니다.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는 주변의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페미니즘을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성평등활동가들의 마음을 듣고 본 교육을 기획했습니다. 주변의 1인과 동행한 이번 교육이, 페미니즘 언어를 함께 배우고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같이 나아가는 발판이었길 바랍니다. 내 안의 문제의식이 나만의 것으로 남지 않도록, 우리가 함께 이야기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교육에 참여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유쾌하고 유머 가득한 강사님 최고였습니다. 눈높이에 맞는 교육 감사합니다”

    “엄혜진 선생님의 열정적인 페미니즘 교육, 감동적이었습니다”

    “많은 양의 새로운 지식들을 습득하는 기회였습니다”

    “페미니즘의 역사를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섹스는 젠더의 효과라는 것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 6월 27일 <반나절 페미니즘> 수강생 후기 중 –

  • [우리동네 젠더스쿨 시즌3] 각 자치구에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동네 젠더스쿨 시즌3] 각 자치구에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에서는 <우리동네 젠더스쿨 시즌3> 수행과정에서 코로나 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는 <우리동네 젠더스쿨 시즌3> 수행단위의 첫 강의일에 참관해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실무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자치구에서 실시하는 <우리동네 젠더스쿨>은 코로나19로 인해 대관해둔 장소가 휴관되어 일정을 연기하거나 새로운 장소를 물색하느라 수행단위의 실무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예정된 기획과 참여인원을 소규모로 전환·변경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생활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준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6월에는 <우리동네 젠더스쿨> 수행단위 중 두 단체(모임)의 강좌가 시작되었습니다.

    우선 강동구의 ‘신나는 여성 자갈자갈’은 <마을로 가는 동아리>라는 이름으로 홍승은 작가를 모시고 ‘같이 쓰기와 함께 퇴고하기’ 강좌를 6월 15일에 열었습니다. 그리고 에코페미니즘, n번방과 성착취 등 여러 이슈에 대해 함께 배우고 적절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교육이 8월 8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진 : ‘신나는 여성 자갈자갈’ <마을로 가는 동아리> 1강 사진 중]

     

    그리고 성북구의 ‘페미한걸음’이 6월 24일, ‘디지털 이해, 인공지능과 공존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우리동네 성평등 첫 걸음> 강좌를 열었습니다.
    ‘페미한걸음’에서는 강좌를 위한 현수막을 천으로 한땀한땀 직접 제작하고, 건강한 다과 준비와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기 위해 얼음을 집에서 직접 가져오는 등 세심하고 조직적으로 준비해주시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으로 그림책으로 보는 인권과 여성주의, 여성주의 관점에서 보는 미디어리터러시, 온라인 기반의 성착취 실태 등 일상과 디지털 세상에서의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위한 교육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진 : ‘페미한걸음’ <우리동네 성평등 첫 걸음> 교육 준비 중]

     

     

    7월에도 진행될 여러 수행단위의 개성 넘치는 활동 내용들이 더더욱 기대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어질 <우리동네 젠더스쿨 시즌3> 수행단위의 자세한 교육내용과 일정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https://bit.ly/젠더스쿨선정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