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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독교반성폭력센터] 제1기 서포터즈를 모집합니다. (~10/7)

    [기독교반성폭력센터] 제1기 서포터즈를 모집합니다. (~10/7)

    안녕하세요 기독교반성폭력센터 입니다. 
    
    남극 황제펭귄의 허들링을 아시나요?
    

    극한의 추위와  바람으로부터 열의 손실을 막기위해 황제펭귄들이 원형으로 겹겹이 서서, 서로에게 꼭 붙어 기대는 것을 말합니다.

    열악한 환경을 이기는 힘은 서로의 체온을 맞대며 함께 하는 것에 있었던 것이지요.

     

    기독교반성폭력센터도 허들링을 시작하고자 

    제 1기 서포터즈를 모집합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분

    교회안의 불평등, 불편함에 대한 고민을 사람들과 나누어 보고 싶은 분

    교회 성폭력 예방, 성평등한 교회 만들기에 대해 나누고 싶은 다양한 아이디어가 있는 분

    함께 소통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고 기다리겠습니다. 많이 지원해 주세요.^^

     

     

    ★세부 사항★

     

    모집기간: 2020년 9월 28일(월)~10월 7일(수)까지

    모임: 2020년 10월 ~ 2021년 1월 까지  매주 1회 모임 (선정된 서포터즈대상으로 일정 조율 예정)

    모집인원: 7명 ( 선정자 개별연락)

    지원방법: 지원양식(별도서식) 작성, 이메일(yourvoice@yourvoice.or.kr)제출

    장소: 기독교반성폭력센터(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 11길 19. 돈의빌딩 2층 )

    문의: 박신원 상담팀장(02-364-1994, yourvoice@yourvoice.or.kr)

     

    지원서->    서포터즈지원양식.docx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 [기독교반성폭력센터] 자조모임 ‘반짝반짝’ 모집합니다. (~10/6)

    [기독교반성폭력센터] 자조모임 ‘반짝반짝’ 모집합니다. (~10/6)

    안녕하세요 기독교반성폭력센터 입니다. 
    코로나로 사람들과의 거리는 더욱 멀어지고 아침저녁으로 부는 서늘한 바람에 
    따스한 누군가의 온기가 더욱 그리워 지는 요즘입니다.
    
    오랜만의 자조모임 소식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교회안에서의 성폭력 경험으로 몸과 마음의 회복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참여가 가능합니다.
    코로나 감염으로 부터의 안전성 확보와 효과적인 모임 운영을 위하여  정원에 제한이 있으니 
    이점 양해 바랍니다. 
    
    깊고 어두운 밤에 더욱 빛나는 별빛처럼
    오늘도 '반짝반짝' 빛을 내고 있을 당신을 초대합니다.
    깊고 고요한 한밤중 같은 순간에도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세부 사항★

    대상: 성폭력피해로부터 치유와 회복을 원하는 여성

    모집: 2020년 9월 26일~10월 6일 

    모임: 2020년 10월 13일(화)~ 12월 1일(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

    모집인원: 6명 (선착순모집, 선정자 개별연락)

    회비: 80,000원(총8회기)

    장소: 기독교반성폭력센터(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 11길 19. 돈의빌딩 2층 )

    문의: 박신원 상담팀장(02-364-1994, yourvoice@yourvoice.or.kr)

    신청방법: 구글신청서 제출 https://forms.gle/cfL6FrCM4L3ApD2P9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SHARE] 열한번째 이슈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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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제 폐지 운동을 함께한 여성 100인의 ‘낙태죄’ 전면 폐지 촉구 선언>

     

    <호주제 폐지 운동을 함께한 여성 100인의 ‘낙태죄’ 전면 폐지 촉구 선언>

    “그 어떤 여성도 ‘낙태죄’로 처벌 받지 않도록”

    임신중지를 ‘전면 비범죄화’ 하고 성과 재생산 권리를 보장해야 합니다.

    변화는 두려운 것일 수 있지만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과정입니다. 우리는 2005년 호주제를 폐지했습니다. 호주제 폐지에 대해 격렬한 반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기우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많은 여성들이 호주제로 인한 차별과 억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여성들의 용기 있는 행동은 2019년 4월 11일, 형법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을 이끌어냈습니다. 안전하고 합법적인 임신중지를 위한 국제행동의 날인 오늘, 우리 역시 함께 낙태죄 전면 폐지를 촉구합니다.

    우리는 여성의 결정을 신뢰하는 바탕 위에서만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국가는 여성을 성과 재생산 권리의 주체로 인정하고, 성평등교육과 피임교육을 모든 시민에게 실시해야 합니다. 또한 원치 않는 임신 예방, 임신중지 접근성 확대, 안전한 의료지원 체계 마련 등 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을 요구합니다.

    그 어떤 여성도 임신중지를 했다는 이유로 처벌받지 않도록 형법 제27장 ‘낙태의 죄’는 반드시 삭제되어야 합니다.

    호주제를 폐지했다!! 낙태죄도 폐지하라!!

    2020. 9. 28

    호주제 폐지 운동을 함께한 여성 100인의 ‘낙태죄’ 전면 폐지 촉구 선언 참가자 일동

    강경희 前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강이수 상지대학교 교수, 고경심 산부인과 전문의, 고은광순 평화어머니회 상임대표, 곽라분이 씨알여성회 대표이사, 권태선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김경애 前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김경희 前 포항여성회 회장, 김경희 중앙대학교 교수, 김금옥 前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김양희 젠더앤리더십 대표, 김엘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김연순 前 행복중심생협연합회 이사장, 김영란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김영란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영숙 前 대구여성노동자회 회장, 김영순 前 제주여민회 대표, 김영옥 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 상임대표, 김은경 前 전북여성단체연합 대표, 김은실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김은진 기지촌여성인권연대 공동대표, 김인숙 前 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 김현미 연세대학교 교수, 김현아 변호사, 김혜원 한국여신학자협의회 실행위원, 김희은 여성사회교육원 대표이사, 나지현 전국여성노동조합 위원장, 노혜경 시인, 박기남 한국여성연구소 소장, 박노숙 기독여민회 회장, 박정순 경북대학교 명예교수, 배은경 서울대학교 교수, 변혜정 천년식향 부설 sex & steak 연구소 소장, 성명옥 목사, 신경아 한림대학교 교수, 신상숙 서울대학교 여성연구소 객원연구원, 신선 한국여성신학자협의회 실행위원, 안김정애 기지촌여성인권연대 공동대표, 안이정선 前 대구여성회 회장, 안진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양현아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엄규숙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 염미봉 前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대표, 오한숙희 여성학자, 우순덕 기지촌여성인권연대 상임대표, 유경희 前 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 유선영 성공회대학교 HK교수, 유옥순 前 콘트롤데이타노동조합 부위원장, 유은주 강원도 인권위원회 위원, 유지나 동국대학교 교수, 유춘자 한국여신학자협의회 전임총무, 유현옥 한국여성수련원 원장, 윤금순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소장, 윤정숙 녹색연합 공동대표, 이경숙 前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이경옥 여성의당 경남도당 위원장, 이경자 소설가, 이경희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마창진시민모임 대표, 이계경 여성신문 창간인, 이기원 前 수원여성회 대표, 이나영 중앙대학교 교수, 이명선 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 이사장, 이문우 前 한국여성의전화 대표, 이박혜경 인하대학교 초빙교수, 이숙경 영화감독, 이숙진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 이유명호 한의사, 이은미 前 울산여성회 대표, 이은선 한국信연구소 소장, 이재경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이재희 부산성폭력상담소 소장, 이정자 여성정치포럼 대표, 이주환 일하는여성아카데미 이사장, 이철순 여성노동조합 지도위원, 이태숙 前 대구일하는여성아카데미 대표, 이혜경 (사)여성문화예술기획 이사장, 임윤옥 前 한국여성노동자회 상임대표, 장이정수 여성환경연대 상임대표, 전영순 한국한부모연합 대표, 정강자 참여연대 공동대표, 정경숙 前 함께하는주부모임 대표, 정미례 前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공동대표, 정숙자 前 한국여신학자협의회 공동대표, 정이순진 前 대전여민회 대표, 정영애 前 인사수석비서관, 정정희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설 열림터 원장, 정진성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조영숙 대한민국 양성평등 대사, 조은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지은희 前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최경숙 (사)보건복지자원연구원 이사, 최만자 前 한국여성신학회 회장, 최순영 前 YH무역노동조합 위원장, 최영미 시인, 최은순 변호사, 최형미 여성환경연대 에코페미니즘 연구센터 부소장, 한경희 前 도봉문화정보도서관 관장, 한국염 前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 허성우 前 성공회대학교 교수, 홍미영 前 국회의원

  • [우리동네 젠더스쿨 시즌3] 최종보고회: 나의 실무역량 꾸러미 챙기기!

    [우리동네 젠더스쿨 시즌3] 최종보고회: 나의 실무역량 꾸러미 챙기기!

    [우리동네 젠더스쿨 시즌3 최종보고회: 나의 실무역량 꾸러미 챙기기]

    ※ 본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했습니다. 

     

    <우리동네 젠더스쿨 시즌3>에 서울시 내 6개 자치구(은평, 마포, 강동, 서대문, 송파, 성북)에서 6개 단체/모임이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4월 초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는데, 어느새 5개월이 지나 9월 10일, <우리동네 젠더스쿨 시즌3> 최종보고회가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최종보고회를 실시했고, 몸다양성교육단체 프리즘, 여기공 협동조합, 신나는여성 자갈자갈, 하늬바람, 참벗, 페미한걸음의 활동가들이 모였습니다.

    OT에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강의해주신 박차옥경 강사님과 함께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도 지원사업 종료 후 단체 활동가가 가져가야 할 ‘실무역량 꾸러미’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정리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워크숍을 통해 사업 목적과 목표를 정리하고 성과를 측정해보는 시간과, 사업 종료 후 내가 가져가는 ‘나의 꾸러미’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체가 가져가는 꾸러미와 활동가 개인이 가져가는 꾸러미 모두를 적고 다른 활동가들의 발표를 들으며 추가하는 시간을 통해 ‘나의 꾸러미’를 더 많이 챙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단체 회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이 높아지고, 팀워크와 활동가들의 개인 능력치가 높아졌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강사 섭외를 직접 해보고 교육을 운영하면서 책임감과 자신감이 늘었다고 합니다. 행정서류와 교육 중에 진행한 워크숍 결과물이 남았다는 분도, 활동력이 강화됐다는 팀도 있었구요!
    그리고 모두가 입을 모아 얘기한 ‘성과’ 중 하나는 바로 ‘사람’이었습니다! 같이 활동하는 단체의 동료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 후속모임에 참여하게 된 활동가들까지, 너무나 귀중한 사람, 동료, 활동가들이 남은 점을 모두 성과라고 꼭 말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각 단체별로 진행한 교육 내용과 참가자 소감, 교육 결과를 나누었어요.

    “사업을 진행하면서 ‘팀워크’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틈틈이 만나 논의하는 정성, 내 일을 알아서 척척 하는 호흡, 사업 종료할 때에는 개인 능력치가 늘어나 팀으로 함께 해나갈 것이 많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페미한걸음_성북구)

     

    “단체 안의 동아리가 1개 강좌씩 담당하여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회원들의 책임감은 높이고 다양한 사업진행 방식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였어요. 그리고 참가자들이 모두 강의를 좋아해주시고 만족도도 높아 우리 스스로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져도 좋겠다고 확인했습니다.” (신나는여성 자갈자갈_강동구)

     

    “예술과 움직임, 여성과 몸 함께 갈 수 있음을 탐색하고 확인하였고, 프리즘만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어떤 대상과 함께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행정담당자라서 그런지 제게 행정서류들이 남고, 이 자료들을 어떻게 잘 정리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제 1년차 활동단체인데 젠더스쿨을 하면서 실무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몸다양성교육단체 프리즘_은평구)

     

    “작년에 이어 올해도 2년째 <우리동네 젠더스쿨>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저희 프로그램은 집을 젠더 관점에서 다양하게 접근하는 강의였습니다. 여기공의 젠더스쿨이 어느새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외부에서도 많은 문의를 줘서 스스로 자부심이 생겼습니다. (여기공 협동조합_마포구)

     

    “여성의 정치 참여, 의회 성인지 감수성 제고가 목표였는데, 의회 모니터링에 어려움이 있었고 이러한 경험들이 실패가 아닌 오히려 성과로써, 앞으로의 과제로 가져가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인건비가 지급되는 점도 좋았습니다. 방역소독을 하느라 알콜솜이 저에게 남았다고 생각돼요. 그리고 다른 단체 활동가들도 알게 되어 기뻐요 (하늬바람_서대문구)

     

    “단체의 활동력이 강화되었습니다. 교육이 종료 후에 후속 모임에 10명의 인원을 모집한 것이 큰 성과입니다. 젠더거버넌스 기본교육, 성평등터의 풀뿌리 여성주의 아카데미도 수료하게 됐어요. 강사 기본정보, 여성단체에 대한 이해, 함께한 사람들이 남았습니다. (참벗_송파구)

     

    마지막으로 그동안의 소감도 나눠보았습니다.

    “그 어떤 결과보고회보다 생산적 평가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여기공 협동조합_마포구)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라서 가능한 기획인 것 같습니다. 섬세함, 세심함, 배려~! 감사합니다. 지속, 확장되어야 할 사업이라고 생각해요. 성평등터에 폭풍 칭찬합니다~!” (페미한걸음_성북구)

    “다른 단체의 이야기를 들으며, 여러 강의 내용을 알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실무적인 것과 더 꼼꼼하게 챙겨야 할 부분도 확인할 수 있었구요! 세심하고 구체적인 지원 감사해요. <우리동네 젠더스쿨>이 지속성, 연속성있는 사업으로 계속 되기를 바랍니다.” (참벗_송파구)

    “인연의 소중함도 느껴지고 혼자 할 수 없었던 사업지원도 해볼 수 있었답니다. <우리동네 젠더스쿨>을 경험하면서 팀 운영 노하우, 이후의 활동방향과 프리즘의 색채가 무엇이어야 할지 생각해볼 수도 있었습니다. 그게 가장 소중했던 것 같아요!” (몸다양성교육단체 프리즘_은평구)

     

    많은 소회를 나눈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5개월간 함께했던 <우리동네 젠더스쿨 시즌3>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사업을 함께 하며 수고해주신 활동가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내년에도 마을로 찾아갈 <우리동네 젠더스쿨>을 기대해주세요! 😊 

  • 랜선으로 만나 공부하자!

    랜선으로 만나 공부하자! <반나절 페미니즘>

    [본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했습니다]

    총 3회로 기획된 <반나절 페미니즘>은 지난 6월 27일과 7월 11일에 오프라인에서 진행되었고,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이었던 9월 12일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얼굴을 보고 인사 나눌 수 없는 것이 아쉬웠지만, 각자가 편안한 공간에서 랜선으로 만나는 경험이 새롭기도 했습니다. 센터가 처음 진행하는 ‘랜선’ 교육에 함께 해주신 강사님과 수강생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본 교육은 젠더감수성 입문강좌로, 성평등활동가가 페미니즘 인식론을 바탕으로 소통하고 싶은 지인과 함께 듣는 강좌입니다. 페미니즘을 통해 각자는 삶을 바꾸는 질문을 하게 되고, 그 질문들과 그로 인한 변화들은 주변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반나절 페미니즘>은 이런 변화의 과정을 엄혜진 선생님의 진지하고도 유쾌한 강의를 통해 경험해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한 교육입니다.

    3번의 교육 중 유일하게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던 이번 <반나절 페미니즘>에서는 다양한 모습으로 참여하시는 게 눈에 띄었습니다. 손주나 자녀를 돌보며 수강하시는 분도 있었고 함께 신청하신 두 분이 한 화면에 등장하시기도 했습니다. 집, 카페, 야외 공간 등등 배경이나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유추할 수 있었던 각기 다른 위치와 각자의 분위기들도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교육의 특성상, 오프라인에서처럼 현장의 분위기를 함께 느끼는 것, 같은 타이밍에 반응하고 느끼는 것이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교육을 들으면서 그 모든 걱정이 기우였다는 것을 알게 되기도 했습니다. 초반에는 온라인 환경이 익숙하지 않은 듯 보였으나 강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채팅창을 통한 질문과 호응들이 활발했고 담당자로서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도 덩달아 신나고 즐거웠던 교육이었습니다. 화면이지만 강사님과 얼굴을 마주보며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질의응답과 채팅에 참여하니 오프라인 교육을 듣고 있는 것 같은 효과를 느꼈다고 말씀해주신 분도 계셨고요.

     

    강사님께서 중간 중간 하신 질문들이 있었어요. ‘여성이 시민으로 인정받지 못 했던 고대’의 사회상이 반영된 그리스 신화에서 오이디푸스 왕의 딸 안티고네는 왕의 명령을 따라야 하는 의무를 어겼다는 이유로 사형당합니다. 강사님은 이 일화를 설명하며 안티고네가 처벌받지 않아도 됐을 이유를 질문하셨고, 채팅창에서는 잘 모르겠다거나 시민이 아니기 때문에 책무를 다할 이유가 없다는 등의 답변들이 있었어요. 시민이 아니었던 안티고네가 권리는 누리지 못한 채 책무만 다 해야 하는 상황을 통해 ‘사회에서 배제되었지만 한편으론 배제되지 못한 존재’로서의 여성을 읽어낼 수 있었습니다. 젠더와 섹스의 정의를 설명하실 때는 강사님 본인의 성별에 대해 물어보셨고 여성이라고 답변한 수강생들에게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다시금 질문하시며 젠더와 섹스가 어떻게 구분되는지 설명하셨어요. 예를 들어, ‘옷을 가다듬는 손짓이나 머리를 넘기는 자세를 봤을 때 여성이라고 생각했다’라는 수강생의 답변에 ‘주로 여성이 그렇게 행동한다’는 사회통념에 따른 판단은 아닌지, 그렇다면 그것은 젠더인지 섹스인지에 대해서요.

     

    질문과 답변들을 채팅창을 통해 말씀하시고 강사님과 소통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서로의 옆에 있진 않지만 함께 호흡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강사님, 수강생들과 떨어져 스탭끼리 컴퓨터를 켜고 마이크가 아닌 이어폰을 끼고 진행하는 그 어느 때보다 조용한 교육이었지만, 모니터를 통해 보이는 웃는 얼굴과 채팅창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몰입감과 즐거움을 느끼며 뿌듯한 마음으로 교육을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반나절 페미니즘>을 통해 젠더, 섹스, 섹슈얼리티의 정확한 의미를 알고 각자의 다양한 취향과 선택을 존중하는데 명확한 근거를 말할 수 있게 된 수강생 분들이 앞으로 스스로의 삶과 주변을 조금 더 다양하고 풍요롭게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페미니즘이라는 렌즈를 통해 한 번 더 언어를 고민하고 조금 다르게 행동하며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우리 모두를 응원합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기적인 교육으로 실시되어 의식전환의 계기가 되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보배같은 강의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현장감을 느끼지 못해 아쉽지만 교수님께서 줌을 활용하는 기술, 강의내용 등 줌에서 강의를 듣는 것이 긍정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만족스러웠고, 교수님 강의를 통해 페미니즘을 더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페미니즘 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페미니즘을 접하는 환경 속에 있으면서도 페미니즘에 대해 제대로 교육 받은 적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없습니다.”

    엄혜진 선생님이 세계 페미니즘 제패하시길!!”

    -참여자 후기 중에서

  • [인큐베이팅] 활동가 아카이빙 멘토링을 실시했습니다!

    [인큐베이팅] 활동가 아카이빙 멘토링을 실시했습니다!

    <아카이빙 멘토링- 한국여성의전화 ‘여성인권 아카이브 문’의 사례를 중심으로>

    ※ 본 멘토링 프로그램은 사전 방역 및 소독, 환기, 발열체크 및 손소독,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여러분들께선 단체의 활동기록을 잘 정리하고 계신가요?
    인큐베이팅 입주단체 활동가들에게는 활동기록을 어떻게 하면 잘 정리할 수 있는가 고민이 있었습니다. 활동 아카이빙은 활동하는 모두의 고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9월 15일, ‘한국여성의전화’의 송란희 사무처장님을 모시고 <여성인권 아카이브 문>이 만들어진 과정을 듣고 입주단체들도 아카이빙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 여성인권아카이브 문: 사례 공유]

    창립한지 30년이 넘은 한국여성의전화는 한국사회 여성운동(반성폭력운동)의 산 증인, 산 역사라고 할 수 있지요. 한국여성의전화가 그간 축적한 자료들(상담일지, 포스터, 회의자료 등)은 그 양과 규모가 어마어마 할 것이라고 짐작이 됩니다.

    실제 대부분의 자료들은 종이 형태로 보관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실물본을 보관하다 보니 오랫동안 구김이 져서 펴볼 수 없거나 오염되기도 하고, 사무실 공간을 가득 메워 이사할 때 다시 정리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합니다.

    단순히 ‘정리’의 문제만이 아니었을 겁니다. 30년간의 기록이 갖는 의미와 이 기록물들을 통해 우리 사회 여성운동이 확산되고 이어져야 한다는 생각에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두둥!)

    드디어 2013년, 한국여성의전화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며 ‘온라인 아카이브’를 만들기로 했고… 이 방대한 역사를 모으고 분류하는 작업은 장장 4년의 시간이 걸려 2017년에 완성되었고 드디어 온라인 아카이브 사이트를 오픈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8년 국가기록원x다음세대재단의 디지털유산 어워드를 수상하게 됩니다.

    아래 링크에서 아카이브를 자세히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링크주소: http://herstory.xyz/

     

    아카이빙에 필요한 여러 가지 팁도 공유해주었습니다.

    #홍보물_보관   #태그
    실재하는 포스터 등 홍보물의 경우 스크랩북이나 포스터 통에 담아 보관하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종이포스터를 접어둔 채로 보관하면 다시 폈을 때 구김이 가서 원본이 훼손되기도 하고, 추후 온라인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스캔할 때도 복구가 어렵다고 합니다.

    온라인상 아카이브에서는 자료 검색을 위한 키워드 태그가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어떤 단어로 태그를 걸어야 자료 검색 시 용이할지 고민하여 ‘태그’를 잘 달아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80, 90년대와 2010년대 자료의 태그는 매우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 사용하던 용어들 중 현재의 시점에서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은 용어들이 있어 용어선택에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이럴 때 아카이빙 기준을 세워두는 것이 필요한데, 한국여성의전화는 당시 단어들이 쓰인 시대적·운동적 맥락을 살린다는 의미에서 이전 태그를 수정하거나 삭제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할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고 합니다.

    #나중은_없다 #왜_이_일을_하는가

    송란희 처장님이 하신 말씀 중 ‘나중은 없다’가 머릿속에 강하게 남아있습니다. 온라인 아카이빙 작업은 단체의 여러 가지 업무에서 우선순위에 밀리는 경우가 허다하고, 그렇다보니 일단 자료를 업로드한 후에 나중에 자세한 내용을 수정하는 방식으로 정리하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나중에’ 수정이란 없고… 따라서 ‘나중에 하자’는 마음을 먹지 말고 지금 업로드하는 순간 최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충실히 담아 업로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아카이빙 작업을 하면서 상기해야 할 것은 ‘우리는 이 일을 왜 하는가’를 잊지 않고 작업을 계속해나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단체가 왜, 무슨 일을 하려고 만들어졌고 어떤 것을 남기고 싶은지를 기억해야 한다고요.
    사명을 가지고 끝까지 진행해야 하며 항상 목적을 생각하고 정리해야 빠뜨리는 자료 없이 잘 기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료정리의_중요성 #폴더정리

    그 외에도 평소에 자료정리를 잘 하는 것도 강조했는데요. 폴더정리를 잘하는 것 역시 추후 활동기록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자료 제목에 날짜, 행사명 등 정확한 정보를 적고, 활동 종료 후 최종 파일만 남겨두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월 1회 정도 폴더정리와 백업하는 날을 정해서 정리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합니다.

     

    [미리 작성해보는 아카이빙 사업계획서: 워크숍>]

    성평등터 인큐베이팅룸 ‘샘’에 입주해있는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 SHARE, 유니브페미, 모들, 다양성임팩트연구소는 각자 언젠가 하게 될 아카이빙에 대한 계획을 세워봤습니다.

    유니브페미는 인수인계 매뉴얼을 작성해서 공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양성임팩트연구소는 매월 1회 포럼을 통해 블로그와 뉴스레터를 통해 활동 아카이빙을 하고자 한다고 합니다.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 SHARE는 그동안의 세미나, 토론회, 포럼을 정리해 성적권리와 재생산 운동의 정보와 맥락, 역사를 파악할 수 있게 제공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성평등교육 강사모임인 모들은 강의 매뉴얼을 개발하고 효과적인 강의방식 및 교구 등에 대해 논의하고 아카이빙하고자 한다고 합니다.

    이렇듯 각 단체에서 정리하고자 하는 아카이빙 내용은 다양했답니다.

    마지막으로 송란희 사무처장님이 강조한 것은 ‘멋있게 하려고 하지 말고, 완벽주의를 포기하라’였습니다. 완벽한 아카이빙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기에 ‘시작이 반’이라는 생각으로 시작하라고 제안해주었습니다.
    활동가 각자의 일기나 활동일지 역시 모아두면 단체의 아카이빙 자료로 활용 가능하니 일기 역시 추천하는 아카이빙 기록방식이라고 했습니다.

    단체의 기록이 쌓이기 위해선 오늘, 매일 매일 활동가의 기록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는 멘토링이었습니다.

    “실제 아카이브 구축 사례를 볼 수 있어서 유익했어요”

    “방법과 필요성, 그리고 의지를 얻었어요”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되었고,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길이 보이는 기회였습니다”

    “활동 정리를 일상적으로 하는 것이 아카이빙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 구체적인 어려움과 방법에 대해 잘 배울 수 있었습니다”

  • [멘토링] 여성인권 아카이브 문의 사례를 중심으로, 아카이빙 멘토링을 실시했어요!

    [멘토링] 여성인권 아카이브 문의 사례를 중심으로, 아카이빙 멘토링을 실시했어요!

    <아카이빙 멘토링- 한국여성의전화 ‘여성인권 아카이브 문’의 사례를 중심으로>

    ※ 본 멘토링 프로그램은 사전 방역 및 소독, 환기, 발열체크 및 손소독,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여러분들께선 단체의 활동기록을 잘 정리하고 계신가요?
    인큐베이팅 입주단체 활동가들에게는 활동기록을 어떻게 하면 잘 정리할 수 있는가 고민이 있었습니다. 활동 아카이빙은 활동하는 모두의 고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9월 15일, ‘한국여성의전화’의 송란희 사무처장님을 모시고 <여성인권 아카이브 문>이 만들어진 과정을 듣고 입주단체들도 아카이빙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 여성인권아카이브 문: 사례 공유]

    창립한지 30년이 넘은 한국여성의전화는 한국사회 여성운동(반성폭력운동)의 산 증인, 산 역사라고 할 수 있지요. 한국여성의전화가 그간 축적한 자료들(상담일지, 포스터, 회의자료 등)은 그 양과 규모가 어마어마 할 것이라고 짐작이 됩니다.

    실제 대부분의 자료들은 종이 형태로 보관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실물본을 보관하다 보니 오랫동안 구김이 져서 펴볼 수 없거나 오염되기도 하고, 사무실 공간을 가득 메워 이사할 때 다시 정리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합니다.

    단순히 ‘정리’의 문제만이 아니었을 겁니다. 30년간의 기록이 갖는 의미와 이 기록물들을 통해 우리 사회 여성운동이 확산되고 이어져야 한다는 생각에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두둥!)

    드디어 2013년, 한국여성의전화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며 ‘온라인 아카이브’를 만들기로 했고… 이 방대한 역사를 모으고 분류하는 작업은 장장 4년의 시간이 걸려 2017년에 완성되었고 드디어 온라인 아카이브 사이트를 오픈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8년 국가기록원x다음세대재단의 디지털유산 어워드를 수상하게 됩니다.

    아래 링크에서 아카이브를 자세히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링크주소: http://herstory.xyz/

     

    아카이빙에 필요한 여러 가지 팁도 공유해주었습니다.

    #홍보물_보관   #태그
    실재하는 포스터 등 홍보물의 경우 스크랩북이나 포스터 통에 담아 보관하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종이포스터를 접어둔 채로 보관하면 다시 폈을 때 구김이 가서 원본이 훼손되기도 하고, 추후 온라인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스캔할 때도 복구가 어렵다고 합니다.

    온라인상 아카이브에서는 자료 검색을 위한 키워드 태그가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어떤 단어로 태그를 걸어야 자료 검색 시 용이할지 고민하여 ‘태그’를 잘 달아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80, 90년대와 2010년대 자료의 태그는 매우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 사용하던 용어들 중 현재의 시점에서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은 용어들이 있어 용어선택에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이럴 때 아카이빙 기준을 세워두는 것이 필요한데, 한국여성의전화는 당시 단어들이 쓰인 시대적·운동적 맥락을 살린다는 의미에서 이전 태그를 수정하거나 삭제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할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고 합니다.

    #나중은_없다 #왜_이_일을_하는가

    송란희 처장님이 하신 말씀 중 ‘나중은 없다’가 머릿속에 강하게 남아있습니다. 온라인 아카이빙 작업은 단체의 여러 가지 업무에서 우선순위에 밀리는 경우가 허다하고, 그렇다보니 일단 자료를 업로드한 후에 나중에 자세한 내용을 수정하는 방식으로 정리하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나중에’ 수정이란 없고… 따라서 ‘나중에 하자’는 마음을 먹지 말고 지금 업로드하는 순간 최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충실히 담아 업로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아카이빙 작업을 하면서 상기해야 할 것은 ‘우리는 이 일을 왜 하는가’를 잊지 않고 작업을 계속해나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단체가 왜, 무슨 일을 하려고 만들어졌고 어떤 것을 남기고 싶은지를 기억해야 한다고요.
    사명을 가지고 끝까지 진행해야 하며 항상 목적을 생각하고 정리해야 빠뜨리는 자료 없이 잘 기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료정리의_중요성 #폴더정리

    그 외에도 평소에 자료정리를 잘 하는 것도 강조했는데요. 폴더정리를 잘하는 것 역시 추후 활동기록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자료 제목에 날짜, 행사명 등 정확한 정보를 적고, 활동 종료 후 최종 파일만 남겨두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월 1회 정도 폴더정리와 백업하는 날을 정해서 정리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합니다.

     

    [미리 작성해보는 아카이빙 사업계획서: 워크숍>]
    성평등터 인큐베이팅룸 ‘샘’에 입주해있는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 SHARE, 유니브페미, 모들, 다양성임팩트연구소는 각자 언젠가 하게 될 아카이빙에 대한 계획을 세워봤습니다.

    유니브페미는 인수인계 매뉴얼을 작성해서 공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양성임팩트연구소는 매월 1회 포럼을 통해 블로그와 뉴스레터를 통해 활동 아카이빙을 하고자 한다고 합니다.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 SHARE는 그동안의 세미나, 토론회, 포럼을 정리해 성적권리와 재생산 운동의 정보와 맥락, 역사를 파악할 수 있게 제공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성평등교육 강사모임인 모들은 강의 매뉴얼을 개발하고 효과적인 강의방식 및 교구 등에 대해 논의하고 아카이빙하고자 한다고 합니다.

    이렇듯 각 단체에서 정리하고자 하는 아카이빙 내용은 다양했답니다.

    마지막으로 송란희 사무처장님이 강조한 것은 ‘멋있게 하려고 하지 말고, 완벽주의를 포기하라’였습니다. 완벽한 아카이빙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기에 ‘시작이 반’이라는 생각으로 시작하라고 제안해주었습니다.
    활동가 각자의 일기나 활동일지 역시 모아두면 단체의 아카이빙 자료로 활용 가능하니 일기 역시 추천하는 아카이빙 기록방식이라고 했습니다.

    단체의 기록이 쌓이기 위해선 오늘, 매일 매일 활동가의 기록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는 멘토링이었습니다.

    “실제 아카이브 구축 사례를 볼 수 있어서 유익했어요”

    “방법과 필요성, 그리고 의지를 얻었어요”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되었고,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길이 보이는 기회였습니다”

    “활동 정리를 일상적으로 하는 것이 아카이빙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 구체적인 어려움과 방법에 대해 잘 배울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