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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등한 돌봄문화를 위한 “공감 존중 캠페인” 후기

    평등한 돌봄문화를 위한 “공감 존중 캠페인” 후기

    🌟 평등한 돌봄문화를 위한 “공감 존중 캠페인” 후기🌟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는 23년 성평등주간(9.1~9.7)을 맞이하여 평등한 돌봄문화를 위한 「공감 존중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어린이와 양육자를 위한 평등한 돌봄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다짐들이 모였는데요!
    총 133개의 시민참여댓글의 주요 내용을 이번 후기를 통해서 공유드리고자 해요.

    1️⃣ 공감 캠페인 “원래 그런 건 없어!”

    캠페인의 첫 번째 주제는 ‘공감’이었는데요. 어린이와 양육자를 향한 일상 속 차별을 바꾸고, 존중하는 공감의 문화를 함께 만들기 위해 우리 사회의 차별의 순간과 존중의 순간을 함께 나눠보는 캠페인이었어요.

    차별의 순간으로는 “요즘 애들은~”으로 시작하는 평가의 순간, “남자애는 이래야해, 여자애는 이래야해”라는 편견의 순간들이 공통되게 많이 등장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 초보라 하면서 무슨 ‘~린이’이 이렇게 말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별로 쓰고 싶은 말은 아니지만 ‘맘충’이라는 표현과 어린이나 청소년을 향한 불쾌한 표현 중 ‘잼민이’, ‘초딩’, ‘중2병’ 이런 표현은 주의하고 쓰지 않았으면 합니다”

    위와 같이, 어린이와 양육자에 대한 비하 표현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해주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노키즈존”에 대한 차별을 제출해 주신 분들도 많았는데요,

    “아이를 데리고 사람이 많은 문화공간에 가는 것만으로도 극성맘이다 하는 시선과 소근거림…아이가 아니었던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예스키즈존이라는 표현이 조금 고민됩니다. 노키즈존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고 있고 그런 공간을 환영하지만 사실 어린이들이 어떤 공간을 가는게 그게 허락을 맡아야 할 부분은 아니어서요. 약간의 불편함이 있더라도 그 과정에서 우리가 서로 함게 사는 걸 배우는 사례가 많아지길 바래봅니다”

    위와 같은 사례를 통해 얼마나 많은 분들이 차별의 순간을 경험하고 또 민감하게 생각하고 계신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존중하는 사례로는,

    “차근차근 설명하고 대답할 시간을 충분히 기다려줄 때 존중받는 느낌이 들어요~”
    “나이나 성별을 따지지 않고 존칭어를 사용해주실 때”
    “화장실 갈 때 어린이용 세면대나 발판이 있는 곳이 많아진 것 같아요~ 앞으로도 어린이가 존중받는 모습이 늘어나면 좋겠습니다”

    처음 보는 어린이에게 존댓말로 대화를 나누는 것, 아이와 양육자를 위한 일상 속 양보와 배려 등 다양한 경험을 나누어주셨어요. 존중사례의 공통점은 어린이를 동료시민으로 바라보고, 어린이의 동선을 고려한 공간구성과 시간을 존중하는 인상을 받을 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린이와 양육자에 대한 존중의 순간이 더 많아지길 바라겠습니다.

     

    2️⃣ 존중캠페인  “한줄 실천다짐”

    두 번째 캠페인은 모든 어린이가 성별에 관계없이 존재 자체로 동료 시민으로서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일상적인 실천 다짐을 공유하는 캠페인이었습니다.

    이 캠페인을 통해서, 우리 모두가 어린이들의 세계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제일 많이 등장한 의견은 의견 존중과 관련된 내용이었고, 어린이 비하표현을 쓰지 않겠다는 다짐, 어린이를 향한 성별고정관념과 평가를 지양하겠다는 실천다짐들도 꽤 많았습니다. 그 외에는 귀엽다고, 예쁘다고 어린이의 몸과 물건을 함부로 만지지 않겠다, 나이가 어리다고 하대하지 않겠다는 다짐들이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이 제안하는 의견과 생각을 존중하고 경청하는 어른이 되겠습니다”
    “나이가 어리다고 하대하지 않고 사회구성원 일원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처음보는 어린이를 귀엽고 예쁘다고 허락없이 쓰다듬지 않기”
    “어린 사람은 아랫사람이 아니다. 함부로 반말하지 않겠습니다. 관심이라는 핑계로 간섭하지 않겠습니다”
    “어떤 일의 초보이거나 입문한 사람들에게 ~린이를 붙이지 않을 거에요!”

    이를 통해 어린이의 세계를 이해하고 함께 하고자 하는 노력과 다짐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다시 한번,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현재 캠페인의 후속작업으로, 시민참여댓글을 바탕으로 문구를 가공하여
    “<공감 존중 캠페인> 어린이와 동료시민으로 함께 공존하는 8가지 방법”이라는 홍보물을 만들고 있어요. 더 많은 시민들과 이 주제를 나누고 싶기 때문인데요! 11월에 제작이 완료되면 공유드릴게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어린이와 양육자를 위한 존중과 공감의 문화를 만들기 위한 여정에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 [후기] 우리동네 젠더스쿨 활동사례공유회_“서울 동네방네 성평등 활동들을 한 번에! 알차고 반가운 우리들의 활동이야기”

    [후기] 우리동네 젠더스쿨 활동사례공유회_“서울 동네방네 성평등 활동들을 한 번에! 알차고 반가운 우리들의 활동이야기”

    일시 2023. 10. 17(화) 10:00-12:00
    장소 줌 온라인 화상회의

    서울시내 구석구석, 우리 동네를 채운 성평등 활동,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지난 10월 17일, 온라인 줌을 통해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와 자치구(도봉구, 서초구, 중랑구)
    성평등활동센터의 활동사례공유회가 열렸습니다.

    <우리동네 젠더스쿨>은 자치구 공동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작되었고요, 올해부터는 사업명이나 지원대상 등을 자치구 특성에 맞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활동사례공유회에는 우리동네 젠더스쿨(도봉구, 중랑구), 서초여성 채움 프로젝트(서초구), 우리동네 OO스쿨(서울시) 참여자 외에도 성평등 이슈에 관심있는 시민분들도 참여해 주셨는데요.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서로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서울뿐만 아니라 경북, 경남, 광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셔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짧지만 릴레이로 자기소개를 하며 오늘 어떤 분들이 참여해 주셨는지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렇게나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니 존재만으로 든든함이 느껴졌습니다.

    먼저 오늘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와 자치구(도봉구, 서초구, 중랑구) 성평등활동센터의 2023년 지원사업 소개가 있었습니다. 각 자치구 센터별 특성과 올 한해 진행된 다양한 사업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드디어 올 한해 서울시 내 다양한 자치구에서 멋진 활동을 펼쳐 주신 4팀의 활동사례공유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시 내 각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는 단체 탐방을 통해 활동가들의 만남과 연대 연결 워크숍을 진행한 신나는여성자갈자갈(강동구), 문화예술과 네트워킹 워크숍을 통한 자기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한 리틀포레스트(서초구),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동북권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제안 등의 활동을 진행한 동북권여성단체네트워크(도봉구), 성평등과 정의로운 전환의 관점을 기반으로 중랑구의 기후환경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및 워크숍을 진행한 중랑기후시민(중랑구)의 사업 진행 내용을 들어보았습니다.

    *사례발표 4팀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 사례발표 : 신나는여성자갈자갈(강동구)
    서초구 양성평등활동센터 : 리틀포레스트(서초구)
    도봉구 성평등활동센터 : 동북권여성단체네트워크(도봉구)
    중랑구 성평등활동센터 : 중랑기후시민(중랑구)

    사례발표 중간 중간 지루할 틈 없이 사례발표 내용을 기반으로 돌발퀴즈도 준비되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사례발표를 집중해서 들어주셔서 그런지 번개같은 속도로 정답을 맞춰주셨습니다. 재밌는 퀴즈덕에 많은 분들이 함께 웃을 수 있었는데요. 참여자 분께서 아래와 같은 소감도 남겨주셨습니다! 🙂

    “퀴즈 시간이 사례공유회의 꽃이었네요!!! 마음이 아주 쫄깃쫄깃해집니다. 유익하고도 즐거운 공유회를 만들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

    각각의 지역에서 특색있고 필요한 활동들을 이어오고 있는 4팀의 사례공유를 통해 다양한 주제와 활동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기도 하고 활동의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는데요. 이렇게 각기다른 서로의 활동을 모아내는 시간을 통해 많은 분들이 활동의 아이디어를 얻고 벤치마킹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남겨주셨습니다.

    “각자 프로그램을 잘 운영하는 것도 중요하고 필요한데 이렇게 공유회를 해 주시니 도움이 많이 됩니다.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아도 다른 곳에서 어떤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는지 알 수 있어서 벤치마킹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네요.”
    “각 자치구에서 어떤 성평등 활동을 해오고 있고, 내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서는 어떤 활동을 했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생하셨고, 활동이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사례들을 보면서 새롭게 시도하고픈 활동들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감을 나누며 마무리 하였는데요. 패들렛을 통해서도 많은 소감들을 남겨 주셨습니다. 남겨주신 소감들처럼 이번 활동사례공유회를 통해 다양한 활동가들의 활동내용을 나누고 많은 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활동한다는 것을 새삼 느끼며 유익하면서도 따뜻한 기운을 받을 수 있던 자리였습니다.

    “고군분투하면서도 즐겁게 활동하는 활동가들의 에너지를 느낄수 있었어요!”
    “세상을 다시 짜는 풀뿌리 여성의 힘! 세상을 바꾸는 힘은 역시 풀뿌리여성들에게서 나온다는 생각을 확인하는 공유회입니다”
    “발표자와 듣는 사람 모두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은 활동가 분들이 있고 관심가져 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이 든든합니다.”
    “서울 동네방네 성평등 활동들을 한 번에 들을 수 있어서 기쁩니다. 짧은 기간에 알찬 활동들이 많았네요. 꺾이지 않는 우리의 활동 이야기가 더 반갑습니다!”
    “최근들어 성평등활동을 하는게 너무 외롭다 느껴졌는데 이렇게 많은 활동들이 여전히 어딘가에서 계속되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어 든든하고 따뜻해집니다. 여러분들이 있어 세상이 조금 더 살만하다고 다시 느낍니다.”

    참여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평등한 우리동네, 마을,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활동이 쭈욱! 계속되길 바라며 올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양한 지역에서의 활동들에도 그리고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와 자치구(도봉구, 서초구, 중랑구) 성평등활동센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성평등활동이 계속되도록! 🙂

  • [후기]  최종보고회_우리동네를 성평등으로 다채롭게 채운 !

    [후기] <우리동네 OO스쿨> 최종보고회_우리동네를 성평등으로 다채롭게 채운 <우리동네 00스쿨>!

    어느새! <우리동네 OO스쿨>의 모든 사업이 종료되어 마지막으로 최종보고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부터 봄, 여름, 가을까지 긴 호흡으로 진행되었던 사업의 마지막 자리인 만큼 오프라인에서 다같이 만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일정상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화면으로나마 얼굴을 마주하며 그동안의 사업내용들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반갑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올해 <우리동네 OO스쿨>은 총 5개의 단체/모임 ‘나를 돌봄 서로 돌봄, 봄봄’(성북구), ‘나이이즘’(마포구), ‘남성과 함께하는 페미니즘’(서대문구), ‘신나는여성자갈자갈’(강동구), ‘파도 엔터테인먼트’(강북구))이 선정되어 5월부터 9월까지 사업을 진행해 왔는데요. 각 단체/모임의 사업내용과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와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사업종료 후에도 사업참여자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숲과나눔재단 강희영 선생님을 모시고 우리 모임/나의 실무역량 꾸러미 챙기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5단체/모임의 각양각색 개성넘치는 활동들을 들으며 정말 우리동네에도 저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는데요. 활동분야도, 내용도 다르지만 서로의 고민과 활동에는 연결지점이 많다는 것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럼 <우리동네 00스쿨>을 다채롭게 채워주신 단위별 사업내용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나이이즘(마포구)_40언저리 여성을 위한 <안녕한 나이 듦 안내서>

    나이이즘은 청년과 중년 사이 40언저리 여성들이 느끼는 혼란과 불안, 고민, 일자리와 나이듦에 대한 공포 등을 또래세대 여성들이 함께 모여 나누고 이야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요. 커리어, 돌봄, 나이듦, 건강 등을 주제로 6회차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노년과 돌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나만의 고민이 아닌 것을 알게 되었다” 등의 소감을 남겨 주셨습니다. 연속워크숍으로 참여자들간의 유대가 형성되어 워크숍 종료 후에도 후속모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우리동네 OO스쿨>을 통해 나이이즘은 콘텐츠 제작을 넘어 워크숍까지 활동을 확장할 수 있었고 지속성에 대한 고민과 점검, 모더레이터로서의 역량을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게 된 것이 내부적인 성과인 것 같다고 해주셨습니다. 사업을 진행하면서 주제, 참여도 등 촘촘하고 밀도있는 기획이 필요하겠다는 사후 평가도 남겨주셨습니다.

    파도 엔터테인먼트(강북구)_길호랑이 클럽여성 파쿠르

    파도 엔터테인먼트는 ‘파쿠르’라는 도구를 통해 여성의 몸과 활동의 가능성, 스스로 한계짓고 있는 부분을 알아차리고 활동영역을 탐구하고 나아가 참여자들이 서로의 몸을 바라보고 지지하며 공동체의 경험안에서 안정감을 확보하고 우리가 원하는 곳을 활보하는 것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다양한 공간에서 낯선 길과 몸 활동의 영역을 높여가는 워크숍을 진행했는데요. 시즌제로 시즌1에서는 자신의 몸에 대한 가능성을 탐색해 보고 시즌2에서는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활동들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참여자분들이 공통적으로 “내 몸의 움직임, 한계를 알고 내 길을 스스로 만들어서 좋았다”, “혼자는 겁이 나서 못 했는데 같이하니 자신감이 생겼다”, “타인과 함께 연대하며 나아가는 법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 ”등의 소감을 남겨주셨습니다. 파도 엔터테인먼트는 자치구의 숨은 공간을 여성주의적 관점으로 재발견하고 일상적이지 않은 움직임을 시도하며 야외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만든 것을 사업성과로 꼽아주셨습니다. 내부적으로는 기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단체인데 <우리동네 00스쿨>을 통해 많은 참여자들을 만나며 단체를 알리고 신뢰감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활동단위들과 연결될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도 주셨습니다. 덧붙여 새로운 커리큘럼, 홍보방안, 참여자 연령대의 다양화 등 보완할 점과 활동의 확장에 대한 고민도 나눠주셨습니다.

    신나는여성자갈자갈(강동구)_지역을 너머 상상하고 지역에서 펼치기

    풀뿌리여성 활동가들의 모임에서 시작되어 오래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단체들을 탐방하는 기획을 구상하셨다고 하는데요. 지역을 너머 교류와 만남을 통해 활동 동력을 모으고 다양한 사례를 통한 활동의 지속가능성, 장기계획을 구상하고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록상상’, ‘좋은세상을만드는사람들’, ‘너머서’를 방문하고 활동가들의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습니다. 4회차를 진행하는 동안 점점 참여자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참여자 소감으로는 “오래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의 활동내용을 알게되어 좋았다”, “타단체의 활동사례를 보며 우리 지역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지역은 다르지만 이렇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활동가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힘이 난다”등이 있었습니다. 신나는여성자갈자갈은 진행중인 활동으로 미처 함께하지 못한 동료들이 있어 아쉬웠지만 오래 활동해온 단체들의 조직운영, 회원관리, 공간활용 등 여러 노하우를 비롯하여 고민까지 성평등활동을 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을 성과로 꼽아 주셨습니다.

    나를 돌봄 서로 돌봄, 봄봄(성북구)_성인지 재난 대응 기후 재난에서 살아남기

    2년에 걸쳐 성인지재난대응 매뉴얼을 만든 봄봄(나를 돌봄 서로 돌봄, 봄봄)은 매뉴얼에 다 담지못한 스스로 몸과 마음을 돌보는 내용 및 비상배낭 실습, 응급처치 실습 직접 해볼 수 있는 워크샵을 7강을 통해 진행했습니다. 5회의 워크숍을 통해 배운것들을 2회에 걸쳐 지역강의를 통해 펼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참여자분들이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 워크숍을 통해 참여자들은 “존엄물품에 대해 알게 되었고 성인지 관점의 재난대응이 왜 필요한 지 알게 되었다”, “심폐소생술, 비상배낭 꾸리기 등을 처음으로 경험했는데 실제로 해볼 수 있어 좋았다”등의 소감을 남겨주셨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봄봄은 성인지관점의 재난대응의 필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워크숍을 통해 재난 대비 교육에 대한 지역의 갈증을 해소하고 나의 몸과 마음을 챙기는 것, 또한 지속가능성을 위해 소모임을 꾸려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게 된 것을 성과로 꼽아주셨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사업에 대한 자신감과 동료들과의 연대감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자체평가가 있었고 홍보와 대관 관련 아쉬움도 나눠주셨습니다.

    남성과 함께하는 페미니즘(서대문구)_신남성 연애스쿨 : 돌보고 소통할 줄 아는 널.. 좋아해

    ‘연애’를 매개로 청년남성들이 모여 페미니즘에 대해 배우고 소통, 돌봄의 중요성 인식을 목적으로 총 5강의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남함페(남성과 함께하는 페미니즘)은 사업을 진행하며 청년남성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연애를 매개로 성평등한 관계맺기, 소통 방법에 대한 학습, 돌봄과 연대의 중요성을 깨닫고 스스로 성평등한 변화를 찾기’라는 목적이 기대보다 더 훌륭하게 달성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참여자들이 “비슷한 또래와 안전하고 허심탄회하게 연애, 소통, 관계맺기 등에 대한 얘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연애와 관계, 공동체에는 돌봄이 필요함을 느끼게 되었다”는 소감을 남겨주셨다고 합니다. 남함페는 진행했던 교육에 대한 수요가 있었음을 이번 사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고 참신한 주제의식과 활동가들을 새로운 강사를 육성하고 참여자들과의 신뢰를 쌓고 추후 활동을 위한 강의안과 프로그램 개발을 성과로 꼽아주셨고 5회차 강의를 모두 참여했던 분이 회원으로 가입하여 활발히 활동하는 성과도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사업진행동안 각 회차별 피드백 회의를 진행하며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고 온라인홍보에 더 집중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임을 나눠주셨습니다.

    각 단체/모임의 활동내용 공유를 마치고 숲과나눔재단의 강희영 선생님과 함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 시간을 가졌는데요. <우리동네 OO스쿨> 사업 내용들을 들으며 계속 ‘연결’이라는 키워드를 떠올리셨다고 합니다. 사업을 진행한 단체/모임들의 공통적인 고민부분인 홍보였던 것 같은데요. 참여자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오픈채팅방 같은 것이 만들어져 서로 일상적으로 접촉하고 실무관련 정보를 나누고 서로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말씀을 나눠주셨습니다. 아울러 참여한 단체/모임의 지속성과 확산에 대한 고민에 대해서도 실무적인 팁과 아이디어를 공모사업, 지원사업, 프로젝트 관련 다양한 정보와 조언들도 나눠주셨습니다.

    최종보고회에 참여해주신 분들이 아래와 같은 소감을 나눠주셨는데요. 사업을 진행하고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사업수행의 결과를 단순한 수치로만 확인하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활동들을 들으며 영감도 얻고 실무역량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들도 제안하는 훈훈하면서도 에너지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활동은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고 활동가들을 면밀히 살펴보고 사람을 중심으로 활동을 만들어 가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어요.”

    “다른 분들과 함께 할 생각은 많이 못해 봤는데 다양한 활동들을 보며 함께 활동을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분들이 공유해주신 활동내용을 들으며 연애관계도 결국 돌봄이다 라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키워드를 확장해서 활동을 연결해 기획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 계신 분들의 활동과 고민이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년남성뿐 아니라 아들을 키우는 양육자들에게도 추천하고싶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2023년 여러분들이 있어 우리동네 구석구석 성평등문화를 확산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고 앞으로도 멋진 활동 계속 이어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멋진 활동을 보여주신 5단체/모임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