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모모 평화페미니즘연구소(FIPS)에서 11월 5일-6일 이틀간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합니다. ‘위안부’ 운동이 본격화된 1990년대를 관통하며 이어진 실천적 담론은 2000년에 도쿄에서 열린 ‘일본군성노예전범여성국제법정’에서 그 기념비적인 업적을 이루어 냅니다. 그러나 2000년이라는 정점을 지나오면서 지금까지 20여 년 동안 ‘위안부’ 문제는 한일 양국 간의 외교문제 혹은 소송과 관련된 증거를 중심으로 다뤄지면서, 일본의 역사수정주의자들에 대한 반응(reaction)으로 공론화되거나 소녀상을 둘러싼 관련 이슈들이 담론과 실천의 주류를 이루어 왔습니다.
2015년 이후 한국 사회에 도래한 ‘페미니즘 리부팅’ 이라는 현실 속에서도 ‘위안부’ 운동을 동시대적인 페미니즘과 연쇄적으로 묶어내 공론화 하지 못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피스모모평화페미니즘연구소는 이러한 성찰 속에서 ‘위안부’ 문제를 바라보는/다루는 페미니즘 렌즈를 다층적/교차적으로 제시하고자 합니다.
멋진 공론장, 함께 만들어보아요!!!


